2018.08.15. 13:30 / 맑음・34도
능곡-행주대교-아라뱃길-양촌리-김포-일산대교-자유로자전거길-능곡

광복절 오후. 시원스쿨 2강의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다 자전거가 타고 싶어졌다.

이동거리 57.6Km 이동시간 3시간 59분

아라뱃길
자유로자전거길
31Km/2시간 15분
26.6Km/1시간 44분
능곡
양촌읍
능곡

・동호회명
자타고
・활동지역
고양, 일산, 파주, 운정
・회원정보
5,000여명
・정기모임
화/수/목/금
・번개모임
평일/주말
・모임구분
도로/산악
・홈페이지

 

"I can't roll around because I don't have a belly."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최근에 김포에 체육관을 오픈한 야인에게 가보고 싶었다. 행주대교를 넘어 아라뱃길을 라이딩하여 가기로 했다.

김포의 도로는 차량통행이 많고 특히 덤프트럭 같은 대형차량들의 통행이 많아 조금 위험하다. 가급적 농로길이나 차량통행이 적은 이면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라뱃길은 아리랑의 후렴구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이고, 바다를 뜻하는 옛날 말이라고 한다. 일직선으로 쭉뻗은 아라뱃길의 상징물 아라폭포와 아라마루.

 

 

 

저 시절엔 오빠가 최고지. 칭얼대는 동생들을 위해 더운 날씨에 열심히 그네를 밀어준다.

한 때, 나도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였다. 정말 잘 해줬을텐데 말이지.

 

 

나천나루터. 다리를 넘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중 꼬마들의 태권도 시범행사 같은 것이 있었다.

 

 

 

 

오! 절도있는 준비동작.. 하지만 이내 제각각의 아수라장.. 귀엽다.

 

 

검단지구의 신도시 사업이 여전히 진행중인지 골재들을 실은 덤프트럭들이 많았다. 오래된 좁은길과 많은 통행차량들, 이 곳은 늘 위험하다. 김포지역은 농로길을 달리는 것이 최고다.

 

 

 

 

 

 

 

길을 가던중 황룡사의 이정표가 보였다. 가야할 목적지는 있으나 가는 길은 내 마음대로이니 좋다.

맑은 하늘에서 굵은 빗방울이 툭툭 떨어지기 시작했다.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너희가 왜 여기에 있니?"

정말 잘 만들어진 캐릭터 디자인인 것 같다. 일본 올림픽 마스코트인 피카츄에 나올법한 캐릭터에 비하면 너무 고급지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하늘이 너무 맑아 비가 내릴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그저 지나가는 소나기정도로 생각한 나를 비웃듯 쏟내져 내린 폭우.

카메라등을 배낭에 집어넣고 빗속을 달렸다. 더운 공기를 머금은 미지근한 빗물이 시원하였다.

 

야인이 알려준 주소에 가까이 왔는데, 물기가 묻은 핸드폰은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이리 저리 액정을 닦아내고 어렵사리 화면을 열면 헬멧에서 주르륵 빗물이 떨어져 제멋대로 작동되었다. 대략 난감..

 

다음 큰 사거리에서 우회전 후 바로 다음 사거리에서 좌회전 그리고 직진, 다이소를 옆에끼고 좌회전하면 도착.

 

대충 도착지 경로만을 확인하고 다시 빗속으로.. 하지만 새로 들어선 아파트 단지들과 새롭게 지어지는 건물들이 가득한 이 곳의 길들은 심플한 지도속의 길들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다.

 

눈 앞을 가리는 빗물속에서 어떤 상황판단을 하기에 힘들었고, 질서없이 움직이는 차량들은 끔직했다. 보이는 길을 따라 그저 방향만을 생각하며 달렸다.

 

"목적지가 움직일 일은 없으니, 대략 직선의 방향으로 얼마쯤 가다보면 나올거야"  

 

이리 저리 몇번의 회전을 하고 오래된 시골읍내의 분위기가 나는 곳으로 들어섰다. 하늘은 더 많은 양의 빗물을 토해내고 있었다.

다이소는 보이지 않았다. 대략 이쯤이 아닐까 생각되었을 때, 어느 약국의 처마밑에서 비를 피하며 핸드폰을 확인했다.

 

체육관은 약국을 오른쪽으로 끼고 돌면 바로 있었다. 카카오맵이 알려준 길의 반대방향으로 도착한 것이다. 어쨌든, 빙고!

 

여기까지 지나쳐온 신도시 아파트 단지들과 달리 아직 개발이 되지않은 오래된 읍내의 모습이였다.

2차선의 오래된 길과 오래된 버스정류장, 도시의 시간만큼 오래됐을 순대국밥집과 여타의 가게들. 이런 익숙하여 좋은 풍경들도 머지않아 좋은지모르게 익숙해져버린 새로운 것들로 바뀌게 될 것이다.

 

빗속을 오래 달렸는데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하였고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먹고 싶었다.

 

낡아보이는 건물 3층에 체육관이 보였다. 들어가는 입구를 찾은 순간 "설마.."하였다.

 

 

낡은 계단을 가로막고 있는 쇠창살의 문. "닫힌거니..?"

전화도 카톡도 받질 않는다. 쉬는 날인가보다. 연락없이 출발하였으니 원망할 것은 없고, 어떻게 돌아갈지에 대해 생각하였다.

 

 

벽에 걸린 광고판을 보면서 웃었다.

"아무리 운동을 많이해서 지방이 없더라도 여자선수의 가슴에 저렇게 평면으로 뽀샵 텍스쳐를 해버리면 어떻게 하냐. 응?"

 

왔던 길보다는 김포방향으로 가서 한강옆 옛도로를 타고, 일산대교를 넘어 돌아가기로 했다. 물먹은 장갑을 한번 힘껏 쥐어짜고 조금 잔잔해진 빗속으로 다시 들어갔다. 

 

지나가는 길에 옛날 국밥집 같은 곳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였다.

 

정확히 지도를 볼 수 없어 이번에도 방향성에 길을 맡긴다. 정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한강이 보이겠지.

조금씩 빗줄기는 다시 강해지기 시작했다. 읍내를 벗어날 때 큰 도로와 마주하였으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달릴 수 는 없었다.

 

작은 샛길을 돌아 마주한 48번 국도. 한강 옛도로를 가기위해서는 여기에서 다시 샛길을 찾아야 한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핸드폰을 꺼낸들 볼 수도 없어고 가끔 강화도를 가기위해 타봤던 48번 국도를 타고 가기로 했다.

 

가끔 이 길은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빠르다. 쏟아지는 빗속을 달려 다시 신도시에 접어들었을 때 일반 버스들과 택시들로 인해 48번 국도를 타고 계속 이동할 수 없었다. 평상시에도 그들은 위험하다.

 

무작정 좌측 방향으로 신호등을 건넜다. 새롭게 만들어진 김포의 신도시들은 인도가 정말 넓다. 

그 넓디 넓은 인도를 혼자 독차지한 즐거움, 그것을 바라본 사람들에게 나는 이런 빗속에서 자전거를 타는 **놈이겠지.

 

지하철 공사가 한창인 곳에서 잠시 비를 피했다. CGV가 있고, 건너편 2층의 스타벅스가 보였다. 운양동.

2여시간 빗속 라이딩으로 허기졌고, 미지근하던 빗물이 조금은 차갑게 느껴지던 때였다.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먹고 싶었지만, 2층이였고 들어가면 냉냉한 에어컨 바람이 끔직할 것 같았다.

 

열심히 핸드폰 액정을 닦아내고 길을 확인했다. 첨벙대는 신발을 들어 물을 빼냈다. 엄청 묵직해진 신발.. 처벅처벅.

운양을 빠져나올 때부터 잦아들던 비줄기는 일산대교를 건널때 쯤, 쨍한 하늘로 바뀌어 있었다.

 

"불과 10분전, 미친 빗속에 있던거 맞아?"

 

 

일산대교를 넘어 자유로 옆, 자전거길을 달려 집으로 돌아왔다. 비가 온듯 안온듯 말라있는 길들과 비가 왔음을 증명하는 물이 고여있는 길들.

이길을 달려 파주로 헤이리로 많이도 달렸었다. 투박했던 시멘트길이 보기좋은 아스팔트로 정비되었지만 주변의 풍경들은 달라짐이 없다.

 

문득, 새로운 것..들에 쉽게 변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하였다. "가장 의리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능곡에 도착하였을 때, 허기졌고 피곤하였다. 따듯한 국밥 한그릇이 생각났다.

능곡시장의 국밥집에 들어가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부침이에게 문자가 와있었다. "술 한 잔 하실래요?"

 

통화를 하고 국밥따위는 먹지않겠다는 그에게 밀려, 행신동으로 지친 몸을 이동하였다. 행신동 롯데마트 뒷편 음식점 하나샤브샤브.

휘트니스를 하고 자주 들리던 소문난 냉면집 건너편에 있었다.

 

"예전에 순대국집이였는데.. 맞지?"

 

시원했고, 자전거를 가게안에 놓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조용해서 좋았다.

 

 

전에 식구들과 와봤다는 부침이가 주문을 하였다. 무슨 찜이라는데 별로 관심이 없었고, 오직 이것!이 필요했다.

평일에 방문하면 클라우드 한잔씩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한다. 평일 3~9시까지.

 

 

 

세이로무시. 일본식 편백나무 찜요리라고 한다. 뭔가 근사한 2층짜리 찜통이 들어오고, 10분을 기다리라 하였다.

"10분을 어찌 기다릴 수가 있나요?" 생각할 때, 가스토치로 살짝 구워 불맛을 가미한 양지살 네점이 접시에 담겨 나왔다. 환상의 타임.

 

 

 

짜잔! 2층짜리 찜통엔 고기와 야채가 들어있다. 숙주와 쇠고기의 맛은 언제나 최고의 조합이다.

 

 

 

찜을 다 먹어갈 때, 샤브샤브 1인분을 추가하였다. 포스넘치는 냄비.

 

 

 

 

채수와 육수가 섞인 국물은 정말 좋았다. 달콤했고, 시원했고, 맛있었다. 샤브샤브를 먹는도중 이번에는 양지살을 육수에 올려놓고 가스토치를 이용하여 불맛을 더해주는 서비스를 해주었다. 별미였다.

 

후식으로 일본식 덮밥 규동이 나왔다. 소고기덮밥과 명란덮밥 두 종류가 있다는데 부침이 왈 "먹어봐서 아는데, 명란이 맛있어요!"란다.

짭조름한 덮밥이 꽤 괜찮았다.

 

 

 

 

맛있었고, 시원했고, 조용했고 좋았다. 무엇보다 부침이가 쐈다!

 

 

음식점 정보


・상호
하나샤브샤브
・메뉴
샤브샤브/찜
・가격
양지10,900원
・위치
・연락처
031-971-5448

 

 

 

 

 

 

 

 

 

 

 

 

 


 

 

깨다 wake(woke) up : wake up in the morning.
일어나다(자리에서) stand(stood) up : stand up straight.
앉다 sit(sat) down : sit donw on the floor.
말하다 speak, tell, talk : speak up. tell a story. i talked with my friend.
듣다(소리를) hear(heard) : hear the sound.
듣다(말을) listen(listened) to : listen to me.
일하다, 작업하다 work(worked) : work hard. i worked on my homework.
쉬다 rest, have(had) some rest, get(got) some rest, take(took) some rest : she is taking a rest
입다 wear, put it on : try put this on.
벗다 take(took) off : take off
쌓다 pile(piled) up : pile up the books
접다 fold(foled) : fold a papper.
구부리다 bend(bent) : bend your back
걸다 hang(hung) : hang my clothes
들어간다 go(went) in, get(got) in : get in there
나간다 go(went) out : get(got) out : i got out.
웃는다 laugh(laughed) : [læf]
운다 cry(cried)

 



임신을 하다 get(got) pregnant : [pregnənt]
아이를 낳다 give(gave) a birth to a baby
장을 보다 go(went) grocery shopping : [grousəri]
쇼핑을 하다 do(did) shopping, go(went) shopping
화장을 하다 do(did) on makeup, put on makeup
먹이다 feed(fed)
입힌다 put it on : put it on him. my mom put pants on me.
준비하다 get(got) ready for : got ready for dinner.
요리하다 cook(cooked)
끓이다 boil(boiled) : boil the water.
굽는다 bake(baked)
담그다 dip(dipped)
삶는다 steam(steamed) 
양념하다 season(seasoned) : seasoned with sauce
자랑스러워하다 be proud of
화를내다 get(got) mad, get(got) angry : my mom got mad.
소리를 치다 yell(yelled) at
전화를 걸다 call
통화를 하다 talk(talked) on the phone, be on the phone : i am on the phone.
전화를 받다 get(got) the phone, answer(answred) the phone, pick(picked) the phone
기도하다 pray(prayed)
다이어트하다 be on a diet : she is on a diet always.
비교하다 compare(compared)
좋아하다 like(liked), love(loved)
수다를 떨다 chat(chated) with
일찍 일어나다 wake(woke) up early
덜렁대다 forget thing
참는다 endure[indjuə(r)], put up with : she can put it up with

 

 



뒹굴다 roll around : I can't roll around because I don't have a belly.

최근에 recently 

결정하다 decide

동네, 지역 region, area, town

~와 같다 be the same with : you are same with me.

결과 result, outcome : The result/outcome that I wanted is this.

가지러 간다 go get : I will go get coffee.

외우다 memorize : something that I must memorize

(기간) 이내에, 안에 within : This is something that we can’t finish within a week.

주말에 on the weekend / 주중에 on the weekdays

앞으로 가다 go forward : the boat that is going forward

거꾸로, 뒤로 가다 go backward : the cars that are going backward

이쪽으로 this way : the cars that are going this way

저쪽으로 that way

오르다 go up : the sun that is going up, the sun that is going down

과거 past : Don’t talk about my past.

에게 감사하다 be thankful to : I’m thankful to the people that are here.

부지런하다 be hard-working : The people that are working here are hard-working.

존경하다 respect : I respect the people that are working here.

사기꾼 cheater : The people that were here were cheater.

여기에 오다 will be here (coming here) : The person that will be here must be you.

문제가 있다 have a problem : must not have (a) problem

어떠한 문제도 없다 not have any problem : The products that are coming here should not have any problem.

결함 defect : People (that are) here don’t buy the products that have defects.

확실히 for sure : You’re getting better for sure.

상황 situation : My situation is getting better.

더 나빠지다 get worse, bed :My situation is getting worse.

끝냈다 have done : I have done it.

해본 적 있다/먹어본 적 있다 have tried : I haven’t tried.

먹었어 have had : Today I haven’t had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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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 : put-put-have put

-넣다, 놓다, 설치하다, 붙이다, 두르다, 깔다, 두다, 박다, (단추 등을)달다

 

put (it) 두다, 놓다, 설치하다, 붙이다, 박다, 깔다.

put (it) in 집어넣다, put (it) on 올려놓다, put (it) under 내려놓다, put (it) aside 옆에두다, put (it) back 뒤에두다, put (it) there 거기에 두다, put (it) here 여기에 두다, put (it) away 치워두다.

 

I've put money in my house.

 

 


 

 

Get : get-got-have got(have gotten)

-사다, 주다, 받다, 얻다, 오다, 도착하다, 가져오다, 주문하다, 잡다, 가다

 

get along 잘 어울리다 : We get along well.

get over 이겨내다 : get over this

get on 타다, 올라타다 : get off of the bus and get on the subway

get off (of) 떨어지다, 퇴근하다, 내리다, 치우다, 떼어내다, 털어내다 : Get off of me! get off of the work and meet my friend

get up 일어나다 : He always gets up early.

get down 업드리다 : get off of the bus and get down.

get in 타다, 들어가다, 가입하다 : We will get on the car.

get out 나간다 : Let's get out of here.

get going 간다, 출발한다 : We will get on the car and get going.

get some sleep 잠자다 : I need to get some sleep.

get to ~에 도착하다, ~에 가다, ~이르다 : Can you tell me how to get to City Hall?

get together with ~와(같이) 모인다 : get together with my friends

get ready for 준비하다 : I should get ready for dinner.

get pregnant 임신하다 : She got pregnant.

get mad 화를내다. : my mom got amd.

get the phone 전화를 받다 : I get the phone call.

get 비교형용사 더~해지다 : I am getting better. This is getting easier

 

 


 

 

Take : take-took-have taken

-가지고가다, 데리고가다, 잡다, 치우다, 얻다, (차를)타다, (의견을)받아들이다, (카드를)받다, (시간이)걸리다, (수업을)듣다, (시험을)치다, (약을)복용하다.

 

take out 꺼내다 : take some money out of a wallet.

take a look 보다 : let's go take a look.

take long time 오래걸리다 : take about 1 hour

take on (도전을)받아들이다 : He is taking on the champion tomorrow.

take off 벗다, 떼어내다, 출발하다 : Will the plane take off on time?

take over 넘겨받다 : take over a case

take down 적다, 쓰러뜨리다, 잡아내리다 : Let me take down your name and phone number

take a rest 쉬다 : Lie down here and take a rest.

take a shower 샤워하다 : I’ll watch TV after I take a shower

take a walk 산책하다 : I thought I'd take a walk.

take a look around 주변을 둘어보다 : take a look around and take a rest

take a sit 앉다 : Shall we take a sit then?

take a phone call 전화를 받다 : I have to take a phone call.

 

 

 

 

 

Continue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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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10:00 / 맑음・34도

행신역-흥도동산-달려코스-행신역

일요일 아침. 에릭스과 시원하게 흥도동산을 달렸다. 산악초보인 에릭누나는 열혈 연습 중..

이동거리

16Km

이동시간 2시간 30분

대니코스
달려코스
10Km/1시간 30분
7Km/1시간 00분
행신돋
흥도동산
행신동

・동호회명
자타고
・활동지역
고양, 일산, 파주, 운정
・회원정보
5,000여명
・정기모임
화/수/목/금
・번개모임
평일/주말
・모임구분
도로/산악
・홈페이지

 

내가 붙어서 그런가 인기가 없는 에릭스 형의 번개. 없으면 없는데로 좋다. 천천히 가던, 시원하게 달리던, 쉬던 말던 많은 의견을 물을 것 없이 마음만 맞으면 아무렇게나 할 수 있는 편암함이 있다.

 

 

혼자 천천히 연습하겠다는 에릭누나를 남겨두고, 에스릭 형과 흥도동산 모든 코스를 헤집고 다녔다. 초보자들도 쉽게 탈 수 있는 새로운 길들이 많이 만들어져 있었다.

 

 

흥도동산 쉼터의 저 자리에 망부석이 되려는지. 매번 같은 자리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다. 같은 구도라면 일년치 사진을 모아 편집해 놓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애좋은 에릭스 남매.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영상편집은 역시 노가다야. 기본적인것만 하려다 귀찮아져서 프리미어를 닫아버렸다. 그저 인터넷정도만 하려던 컴퓨터는 짧은 영상의 인코딩에 숨이 넘어갈려고 한다.

 

조만간 조피디에게 들려 30년 묵은 그의 노하우를 훔쳐와야겠다.

 

 

 

 

2018.08.11. 10:53 / 찬란한 하늘빛・34도
능곡-한강자전거길-광화문-삼청동-인사동-서대문-홍제천-능곡

우울해져버린 토요일 아침. 무작정 자전거를 끌고 나섰다. 어디로 가볼까?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갈 곳은 많지 않은가.

이동거리 49.5Km 이동시간 4시간 26분

광화문/삼청동
서대문/홍제천
27Km/2시간 29분
22.5Km/1시간 53분
능곡
인사동
능곡

・동호회명
자타고
・활동지역
고양, 일산, 파주, 운정
・회원정보
5,000여명
・정기모임
화/수/목/금
・번개모임
평일/주말
・모임구분
도로/산악
・홈페이지

 

배제되고 소외되어 멀어져가는 느낌처럼 두렵고 아픈 것은 없는 것 같다. 존재로서의 기억이 흐릿해지고 잊혀지는, 부정되는 것 같은 서글픔.

 

길을 나섰다. 어디로 향할지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그래, 노란리본이 필요해. 단지, 씩씩함이 필요한거야."

 

광화문에 들려 여행기간 자전거에 달아줄 노란리본을 받고, 삼청동에 들려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인사동에 들려 카메라의 스트랩으로 사용할 가죽끈같은 것을 찾고, 점심을 먹은 후 서대문에 들려 독립문과 서대문수형소를 보고, 홍제천으로 해서 돌아오자 생각하였다.

 

마포대교에서 들어가는 입구를 이번에도 헤맨다. 여긴 항상 어려워. 두번째 입구라구..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때 서너번 들렸고, 이후 처음이였다. 세월호 천막에 들려 스텔라데이지호와 세월호진상규명에 대한 서명도 하고, 수줍게 후원금도 넣어보고, 노란리본공작소에서 노란 리본도 받았다.

 

 

 

 

자전거에 달라며 커다란 리본을 주셨다. 리본달고 어디서 나쁜짓은 절대로 못할 것 같은 크기의 커다란. 여행용 자전거에 딱이네.

 

 

라파엘 나달보다 더 체력이 좋을 것 같은 아이들. "얘, 물을 먹지는 말어"

 

 

가훈을 만들어주는 행사장. 뭔가 대개 진지하다. 어릴때 우리집 가훈은 무엇이였나 생각하였다. 80년대 시골의 집집마다 똑같은 액자에 성실, 근면, 정직 이런 단어들의 가훈이 걸려있었던 것 같은데.  

 

뭐가됐든 부모님께 가훈을 따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없고, 언제나 짧은 물음은 "밥은 먹었냐?"였다.

 

 

 

큰 형님들도 뵙고. "하늘이 정말 좋다."

 

 

 

무궁화 관련 행사가 있는지 각 지역에서 올라온 화분들이 가득했다. 무궁화의 종류가 이리 많을 줄이야.

 

 

 

광화문을 지나 삼청동으로 향하였다. 한복을 차려입은 내외국인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한복을 입은 모습이 좋았다라기보다 이 더운 땡볕에서 한복을 겹쳐입고도 즐거워하는, 충만한 그들의 웃음이 좋았다.  

 

삼청동길을 따라가며 길게 늘어진 자동차의 행렬이 더운 날씨보다 더 숨막히게 만들었다. 1층에 자리했던 카페들이 모두 사라지고, 중국 관광객을 실은 버스들의 행렬. 볼 것없이 인사동으로 이동했다.

 

 

"3개에 5,000원이야. 안돼. 안돼. 3개에.." 샤워타월같은 것을 자꾸 더 집어드는 외국인에게 3개 5,000원이라 적은 메모를 가르키며 조급하게 소리치는 아주머니. 물건을 팔고 싶은 마음과 손해 보지않겠다는 마음의 내적갈등.

 

말을 못 알아들어서, 물건을 자꾸 더 집어서 짜증내는 것이 아니였다. 단지 안 사고 가버리면 어떡하지 하는 조급함의 하이 톤.

"사라구. 3개만 집어들고. 5,000원은 내고"

 

 

너무 많이 변해버렸다. 마지막으로 온 것이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김점선 작가의 기념품 가게에서 작품 엽서 몇개를 샀던 것 같다.

나는 그녀의 작품을 무척 좋아했었다. 그녀의 웃는 그림들은 늘 기분좋게 만들어 주었다. 

 

넥타이를 고쳐메는 거울옆에 꽂아두고 해피한 하루에 대해 주문을 걸었고, 사무실 책상 파티션에 클립하여 답답한 직장생활의 울분을 달래였다.

투병생활 끝에 사망하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그 아쉬움에 소주 한 잔과 그녀의 자서전을 사들었던 기억이 있다.

 

김점선에 대한 기억의 끝에 "2009년. 실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해였구나." 생각하였다.

 

천상병 시인의 카페 귀천은 사라졌나보다. 20년도 넘은 해이니 그럴만도 하지. 어쩌면 지난번 인사동에 왔을 때에도 똑같은 아쉬움의 중얼거림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스치는 바람에 맑은 소리가 발걸음을 붙잡았다. "좋다. 청아함!" 자전거에 달고 싶은 충동에 둘러보았으나 마땅한 것도 없거니와 저걸 달았다가는 청아함이 지옥의 종소리로 변할 것이 분명하였다.

 

 

종로거리에 다다랐을 때, 그만 돌아가려고 했다. 변해버린 것, 특히 아무런 특색없이 달라져버린 것들에 대해 추억할 것도 없고 흥미또한 없다.

외국인이 없을 뿐 이런 거리는 동네마다 하나쯤 있지않은가. 어디가 근본인지 모를 로데오거리, 카페골목, 맛집거리 등등 하여.

 

담배 한대가 궁금하여 "저기는 꼭 담배를 피워야하는 자리야"를 찾던 중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바위와 나무들 사이 이리저리 자리 잡아놓은 음식점이 눈에 띄였다.

 

조금 출출했고, 담배가 궁금했고,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했고, 야외라 자전거를 놓기에도 좋았다. "빙고!"

 

 

내가 지금 동남아시아 어느 국가에 있는 것인지, 2018년 서울 한복판에 있는 것인지 모를 일이지만, 일단 맥주 한병과 짬뽕 하나를 주문했다.

중국사람인지 동남아 사람인지 모를 아주머니가 "써~ㄴ부~ㄹ" 하였다.

 

선불 7,500원. 밥값보다 맥주 한병값이 더 비싸다니..

 

 

시원한 맥주 한 잔. 넌 정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맛이야.

 

 

 

당황스러웠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에게 저 홍합무더기는 그저 젓가락으로 걸러내야 하는 장애물일 뿐이다.

 

 

큰 기대 없었기에 큰 실망도 없다. 딱! 가격만큼이랄까. 국물은 조금 텁텁했지만 괜찮았다.

시원한 그늘에,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실 수 있었으면 그만인 것이다. 그것으로 충분히 좋았다.

 

 

귀에 익숙한 음악이 청명하고 부드럽게 들려왔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주제곡인건 확실한데, 월령공주인지 천공의 성 라퓨타인지 생각이 안났다. 바람계곡 나우시카인가..

 

자리에 서서 잠시 소리를 들었다. 기분 좋아지는 맑은 소리였다.

 

 

2년째 집을 떠나 여행중이라는 터키 맨. 손재주가 있는지 구슬 팔찌를 만들어 팔고 있었다. 5,000원. 터키의 눈이 들어간 팔찌라나..

음악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뭔가를 조각하는 재주가 있으면 여행경비의 부담을 줄일 수도, 더 많은 자연스런 대화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부러움이 들었다.

 

작업을 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정성어린 미소의 반응을 보이던 소녀의 모습이 행복해보였다. 터키맨이 잘 생겨서인지 팔찌에 대한 기대감인지 알 수는 없지만.. 행복한 웃음을 지을 줄 아는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대학시절 집이였던 불광동과 학교사이를 매일처럼 지나치던 곳인데, 처음 와봤다. 생각보다 잘 정돈되어 있었고, 작았다.

 

 

 

 

 

위패들이 모셔진 독립관. 소박하기보다는 너무 작았다. 털보의 말을 빌리자면 "너무 작어.. 씨발!"이라고나 할까.

박정희 기념사업 따위에 사용되는 수백억이 생각났고,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옆에서 성조기를 들고 시위하던 자들이 떠올랐다. 먹먹함이 있다.

 

 

생각없이 들렀는데 곧 8.15 광복절이구나 생각하였다. 학생으로 보이는 친구가 방명록에 무엇을 쓸까 고민하는 동안 먼저 분향을 하고 잠시 묵념하였다.

 

"감사드립니다." 짧은 방명록을 남겼고, 한참을 고민하던 여학생은 무엇을 적었나 보았다. "..희생으로 잘 살게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바로 옆,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들렸다. 자전거때문에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다. 자전거는 다 좋은데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해야할 때가 아쉽다.

 

여행할 때는 와이어, U락, 쇠사슬이라도 써서 묶어놓고 보고 싶고, 걷고 싶은 것들은 다 할 것이다. 

 

 

 

 

홍제천을 달려 난지공원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한결 기분이 나아졌다.

커다란 노란리본을 얻었고, 잊고있던 김점선을 기억해 냈다. 또한 반 강제적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 것 이후 해야할 일을 하나쯤은 더 한 것 같다. 

 

 

 

 

 

 

 

 

 

2018.87.09. 20:00 / 맑음・32도

고양 분수공원-원당삼거리-공릉천-행신역

자타고 목요 야간라이딩. 오후부터 시작되었던 소나기와 보슬비. 한 계절이 가고 있음을 또한 반복될 것임을 알린다.

이동거리 29.8Km 이동시간 1시간 58분


원당삼거리
공릉천자전거길
13.8Km/43분
16Km/75분
분수공원
관산동
행신역

・동호회명
자타고
・활동지역
고양, 일산, 파주, 운정
・회원정보
5,000여명
・정기모임
화/수/목/금
・번개모임
평일/주말
・모임구분
도로/산악
・홈페이지

 

 

노란 풀샥을 타고 열심히 달렸다. 무겁고 도로를 달리기엔 저항이 많은 이 잘생긴 놈이 너무나 좋다. 뭐든 잘 생긴 것들은 그러하지 못한 것보다 기회의 수가 많은 법.

 

"난 그저 노란색이라 좋은거야. 오해하지마!"

 

천천히 가는 법은 모른다. 빠르게 가는 법도 모르겠다. 허나 누구보다 고집스레 잘 가는 법은 알고 있는 것 같다.  

 

 

이유없이 좋은 것도 많다. 단지 그러하니까. "멋진 손과 듬직한 어깨다."

 

 

 

요즘 이래저래 "너무 좋은데 알릴 방법이 없어 고민"인 에릭스형. 내가 본 10년만큼 늙어버렸다. 세상이 슬프더라도, 삶이 추레하여 서글플지라도 한끼정도는 좋고 멋진 그릇에 담아 나에게 주어야 한다 생각한다.

 

"수고했다고. 과분하지 않은 좋은 한 그릇에 담은 소박한 차림정도는 받아도 충분하다고.. 또한 열심히 살자고"

 

에릭스도자기


・상호
에릭스도자기
・위치
・홈페이지
・전화
02-373-5000
・제품
힐링요/프리미엄 치킨웨어

 

 

 

행복감이였다. 너무나 좋아보이는 가족 분위기였다. 이러한 것들은 언제나 부러움의 헛헛함과 함께 전이되고 싶은 마음끌림의 당김을 이끌어낸다.

 

사진을 요청한는 사이 아버님은 자리를 벗어나셨다.

"같이 하세요. 오늘이 또 오지는 않잖아요" 하였다. 늙은이같은 물음에 "오랫동안 사진 일을 하였습니다. 되었습니다" 답하셨다. 깊이가 있는 답이였다.

 

어설픈 찍사의 모습이 못 믿어웠을까 아니면 오랜시간 타인의 피사체만를 바라본 사람의 어색함이였을까. 어느쪽이든 이해하기는 싫었다. 

타인에게 비추인 그들의 모습이 얼마나 행복하였는지, 그들이 행복하였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한 것이였다. 세상 부러울 것 없는..

 

가족관계-이를테면 애정, 우애나 믿음, 존경, 예의, 마음 등등 가족으로서 나누어야 할 감정의 총체인 행복감은 우연 발생하거나 교육이나 푸념같은 바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물들다.

 

세대간을 이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천천히 스미어들고 자연스레 배여나오는 감정의 표현. 가족구성원으로써 존재가 함께 보고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체화되고 습관화되버린 감정의 공유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부러웠습니다."

 

 

음식점 정보


・상호
맥칸치킨
・위치
・홈페이지
・전화
031-970-9400
・가격
후라이드 10,000원

 

 

 

 

 

 

 

 

 

 

 

2018.08.07. 19:30 / 맑음・30도

능곡전화국-행주대교-아라뱃길-목상교-아라뱃길-행주대교-능곡

찌뿌둥한 하루. 휘트니스를 거르고 한강을 달리고 싶었다. 야구가 끝나기 전에 돌아오리라.

이동거리 31.36Km 이동시간 1시간 28분

아라뱃길
아라뱃길
15Km/46분
16Km/42분
능곡
목상교
능곡

・동호회명
자타고
・활동지역
고양, 일산, 파주, 운정
・회원정보
5,000여명
・정기모임
화/수/목/금
・번개모임
평일/주말
・모임구분
도로/산악
・홈페이지

 

며칠새 저녁 공기가 달라졌다. 뜨겁고 후덥지근하던 공기가 산산한 기운을 담고있고, 저녁무렵 강바람은 제법 시원하기까지 하다.

욕심을 내어 달렸다. 허리는 여전히 아프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나름 운동을 했는데, 회복되는데는 시간이 더 필요한가보다. 빈 시간을 더 쪼개어 매일 저녁 달려봐야 겠다.

 

 

 

 

라이딩 후 이 맛이 최고네. 기아는 왜 이렇게 야구를 못하는 걸까?

 

 

 

 

 

 

 

 

 

 

현재형 : ~한다
-주어+동사
-부정문 Don't(Doesn't)+동사원형, 의문문 Do(Does)+주어+동사원형

 

나는 영어를 공부한다.
I study english.

 

You like me. You don't like me. Do you like me?

She likes me. She doesn't like me. Does she like me?

 

 

과거형  : ~했다.
-주어+과거동사
-부정문 Didn't+동사원형, 의문문 Did+주어+동사원형

 

나는 영어를 공부했다.
I studed english.

 

You liked me. You didn't like me. Did you like me?
She liked me. She didn't like me. Did she like me?

 

 

미래형 : ~할 것이다.
-주어+Will+동사원형+목적어
-부정문 Will not(Won't)+동사원형, 의문문 Will+주어+동사원형

 

나는 영어를 공부할거야.
I will study english.

 

You will like me. You will not like me. Will you like me?
I will prepare trip. I wont' prepare trip. Will you prepare trip?

 

 


 

 

TO 부정사 : ~하기를, ~하는 것을, ~위해서
-to+동사

 

나는 미국에 가길 원한다.
I want to go to america.

 

Do you want to drink? I need to study english for my trip.
I want you to understand What I Mean. I don't want you to spend money for me.
Do you want me to talk to her? I want you to remember me.

 

 

명사+to 부정사 : ~할 무엇
-명사+to+동사

 

마실 것 something to drink, 할 일 Work to do, 쓸 얼음 ice to use

 

I don’t have any place to go.
I got nothing to do. I got no place to sleep.
I have to go because I’ve got work to finish.

 


의문사+to 부정사 : 무엇을 할지, 어디를 갈지, 어떻게 갈지, 언제 갈지
-의문사+to+동사

 

어디로 갈지 where to go, 뭘 먹을지 what to eat, 뭘 볼지 what to see, 어떻게 갈지 how to go, 언제 갈지 when to go

 

I don’t know what to eat. I don’t know what to see.

I don’t know where to go. I don’t know how go there.
I don’t know what to do. I don’t know how to speak this in English.
I don’t know where to have a good dinner.

 

 

 


 


Can(Could) : ~할 수 있다.
-부정문 Can't(Couldn't), 의문문 Can(Could)+주어+동사원형

 

나는 영어를 잘 못합니다.
I can't spaek english very well.

 

I can do. I couldn't do. I can't eat anymore.
I cannot answer the phone anymore.
Can you lose weight? Can you go more? Can you do like me?

 

 


 

 

Be 동사 : be+형용사
-주어+be+형용사
-의문문 be+주어+형용사, 부정문 be+not+형용사

 

어렵다. 어려워? 어렵지않아.
It is hard. Is it hard? It is not hard.


Be 동사 : be+명사
-주어+be+명사
-~야, ~이다, ~예요, ~입니다, ~라니까, ~잖아요

 

내가 최고야. 나는 최고가 아니야.
I am the best. I am not the best.

 

I want to be a good father.


Be 동사 : ~있다. 존재하다.

 

나 여기 있어요.
I am here.

 

be in 안에 있다, be under 밑에 있다, be on 위에 있다, be by 옆에 있다, be next to 다음에 있다, be over 넘어에 있다, be far(from) 멀리 있다, be close(to) 가까이 있다, be around 주변에 있다, be near 근처에 있다, be stick(to) 붙어있다.

 

 


 

 

Help : 돕다, 도와준다
-help+사람+with+명사
-help+사람+동사원형 : ~할 수 있도록 돕다
-help+사람+with+동사~ing  : ~하느데 있어 도와주다.
 

나 이거 도와주세요.
Help me with this.

 

Help me study. Help me with studying.
Help me with buying. Could you help me with buying a ticket?

Could you help me with this?

 


Keep : 계속하다, 유지하다
-keep+사람(사물)+동사~ing : 계속 ~하게 하다
-keep+사람(사물)+형용사 : 계속 ~하게 (상태를) 유지하다

 

제가 계속 일하게 해주세요
Keep me working.

 

이걸 계속 차갑게 해놔
Keep this cold.

 

Keep me dreaming. Keep me here.

 


Make : 만든다.
-make+사람+동사원형 : ~하게 하다, 만든다
-make+사람(사물)+형용사 :~하게 하다, 만든다

 

저를 가게 합니다
make me go.

 

이거 차갑게 만들어 주세요
Make this cold.

 

Make me understand. Make me see.

 

 



Have to/Should/Must : ~해야한다. ~해야돼
-have to 비격식체 gotta, 부정문 +not

 

가야만 한다
gotta go = have to go.

 

I gotta go take a rest. I gotta go take a bus.
I gotta go see my friend. You gotta come take a look at this.
You gotta go see that. It’s so good.
You should be able to speak English.

 

 


 

 

Be supposed to : 원래~하기로 되어있다.
-be supposed to+동사원형

 

너 지금 집에 있어야 하잖아.
You are supposed to be in your home now.

 

 


 

 

Be going to : ~할 것이다.
-조동사 Will을 대체, 부정문 be not going to
-going to를 줄여 gonna로 말할 수 있음.

 

너는 우리 집에 올거니?
Will you come to my house? (Are you going to come to my house?)

 

I am going to come to your home at 7 tonight.(I'm gonna come to your home at 7 tonight.)
I am not going to come to your home.
Are you going to take a bus in the morning?
With whom are you going to have dinner tonight?
Are you gonna go? Where are you gonna go?

 

 


 

 

Be able to : ~할 수 있다.
-조동사 Can을 대체, 부정문 be not able to

 

나는 영어를 할 수 있어.
I can speak english.(I am able to speak english)

 

How much time are you able to make?
Are you able to watch a movie with me tonight?
Are you able to study English everyday?
I am able to study English everyday. (I am not able to study English everyday)
When I was young, I was able to play the piano.

 

will be able to ~할 수 있게 될 거야 (확신)
might be able to ~할 수 있을지도 몰라 (100% 확신이 아닌 추측)
should be able to ~할 수 있게 되어야만 한다 (권유의 느낌)
have to be able to ~할 수 있게 되어야만 한다 (강도 높음)
must be able to ~할 수 있게 되어야만 한다 (강도 높음)

 

 


 

 

현재진행형 : ~하는 중이다.
-be+동사~ing, 부정문 be+not+동사~ing

 

영어를 공부하는 중이야.
I am studying english.

 

*be+동사~ing는 미래형으로 표현 : ~할 것이다.
If you come here, I am buying beer tonight.

 

are you drinking tonight?
If i go to there tonight, are you buying soju?
I am not taking a shower in next 10 minutes.

 

 


 

 

동명사 : 동사~ing 
-동명사는 주어 또는 목적어로 사용.

 

한국에서 영어공부 하는 것은 쉽지 않아.
Studing english in korea is not easy.

 

Driving in seoul every day is hard.
Going there now is inpossible.

 

*동명사는 목적어로 사용가능.
I like to study english (I like studing english)

 

 


 

 

Let : ~하게한다(허락하다)
-Let 인칭대명사 목적어+동사

 

나도 좀 보자!
Let me see!

 

Let me take a shower!
You will let me go to america. Ye will not let me go to america.
Will you let me go to america?
If i can speak english, will you let me go to america?

 

 


 

 

Try to : ~하려고 한다.
-현재진행형인 I’m trying to

 

저는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I’m trying to learn.

 

I’m trying to go. I’m trying to understand.
Are you trying to understand? Are you trying to finish?
Are you trying to get over your depression?

 

 

Be about to : 막 ~하려고 하다.
-be about to+동사원형

 

저 막 나가려고 했어요.
I was about to go out.

 

I’m about to see. I was about to call you.
I’m about to take a look at my e-mail.


 

Get to : ~하게된다.

 

나는 너를 알게 되길 원 해.
I want to get to know you.

 

It was good to get to see you. I want to get to see you.
If you are in my position, you will get to understand me.
When you become a mother, you will get to understand me.

 


Tend to : ~하게되는 경향이 있다.

 

이거는 작은 편이야.
This tends to be small.

 

He tends to work late. I tend to eat too much.
I tend to overeat.

 

 


 

So that : ~할 수 있도록
-so that+주어+could

 

네가 볼 수 있도록
so that you could see.

 

I opened the door so that you could come.
I talked slowly so that she could understand.
I cleaned my room so that my sister could sleep in my room.

 

 


 


Even if : ~일지라도
-even if 주어 + 동사

 

어렵더라도 노력해야 해.
Even if it’s hard, I gotta try it.

 

Even if it’s hard, you must not stop coming up with ideas.
Even if taxies look expensive, you gotta take them at night.
Even if English is very hard, you must keep trying.
Even if I don’t like classical music, I still listen to them.

 

 


 

 

although/even Though : ~함에도 불구하고
-although(even though) 주어+동사, 주어+동사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어려워도, 나는 영어를 공부해야만 해.
Although studying english is hard, I have to study it.

 

Although you want to see the movie, I will not let you see the movie.
Although i can't speak english, I will go to america.
Although i can't meet my firends, I will write letters to them.
Although making friends is difficult, I will make friends.

 

 

 

 

Continue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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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건강검진의 결과들이 우편으로 도착했다. 호수를 안적어 놨었는지 공용우체통에 꽂혀있었다.

가끔은 내 이름 석자를 보면 어색하고 생경하다. 그리고 촌스럽다. 그냥 뭐 결과들은 그다지 좋지는 않다는 정도로.

 

운동을 시작한지 한달여가 되어간다. 어깨를 제외하고 해왔던 운동의 무게들을 모두 올렸다.

 


・팔
15Kg/15/5Set
・허벅지
20Kg/10/5Set
・어깨
10Kg/10/5Set
・벤치
100Kg/15/5Set
・복근
15/5Set
・가슴
15Kg/10/5Set
・워킹
6Km/40Min
・싸이클
8/15Min

 

휘트니스


・상호
S휘트니스&이지짐
・위치
・홈페이지
・전화
031-979-0799
・가격
이벤트중 상담문의

 

운동의 변화탓인지 몸에 힘이 없어서 인지 하루가 그저 그렇다. 운동 후 시원한 냉면 한그릇이 먹고 싶었는데 여름휴가인지 가게문이 닫혀있었다. 허기진 하루.

 

2여달 전에 시작한 "영어가 안되면 시원스쿨" 생초보 1탄을 모두 들었다. 가끔식 튀어나오는 "홧"이 문제이기는 하나 30년동안 쳐박아둔 일제시대 영어수업의 후유증이 조금은 나아졌다.

 

"안양중학교 영어선생님, 이제 당신을 용서해드릴께요."

 

 

 

 

마주하여 바라보다.

 

가혹하리만큼 스스로를 내버려 둔 채


버리지 못하는 것들을 헛된 자기 집착이라 생각하며


알 수 없는 감정의 무게들을 감당해 내지도 못하고


모든 감정들이 소진되기만을 바라며


언젠가는 냉소되어질 지나버린 것들의 무의미함을 비웃기 위해


난폭한 자학의 칼날로 감정들을 난도질한다.



그 깊이조차 가늠할 수 없었던 한없이 아프기만 한 그것은 분명 슬픔이었다.



아무리 외면하며 눈을 가려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슬픔이라면


차라리 담담히 마주하며 아파하겠다고 생각했다.


마주하여 바라본다.


감정은 아픔을 감내하기 위해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남김없이 소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끊임없이 반복 재생되며 괴롭히던 그것은 아픔에 대한 자기 집착이 아니라 단지 그리움이었다.



삶에 있어 모든 관계들과 모든 시간들 속에서


가장 아름다웠을 그것을 바라본다.


"그랬구나. 나는 단지 이것이 하고 싶었구나. 이것만으로도 충분했구나."


그리움을 바라보며 나는 나를 확인한다.


그때도, 지금도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아무런 이유가 없다.


바라보면 그냥 좋다 하네 내 마음이.


할 수밖에 없는 마음의 다다름이다.


달달하거나 낭만적이진 않아.


어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무언가 당위적인 그런거지.


그냥 그런 거야.



어느 시간, 어느 공간, 어느 무엇으로


마주하더라도 마음의 울림은 그대로 일 것이니.


그것으로 확인한 것으로 충분하다.



오래 주어지지 않을 현재의 지금과


머지않을 부재의 시간에도 더 많이 보고 싶지 않도록


더는 아프지 않게 무덤덤히 잊혀져도 놀라지 않을 만큼


그리움을 마주하며 바라본다.


그리움의 시간들을 지워간다.

 

 

 

 

지샥(G-SHOCK) 시간 맞추기

 

GA-1000 모델. 2년만에 시계는 멈췄다. 대략 2년정도 배터리가 가는 것 같다.

일주일정도 게으름으로 미루고 미루다 동네 시계방에 들려 배터리를 교체했다. 사실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 3번이나 들렸으나 휴가중.

돋보기같은 뭔가를 머리에 쓰시고 5분정도 꼼꼼하게 교체해 주셨다. 작은 건전지가 2개들어가서 10,000원.

 

"어.. 어떻게 설정을 했었지?'

 

2년전에도 설정을 하는데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네이버의 블러그와 지식인을 뒤적거리며 겨우 맞췄던 것 같은데. 가끔 하는 일이라면 기억이 나겠지만 2년정도 한번하는 그것이 생각날리 만무하고..

 

일단, 다시 네이버.. 시계방 의자에 앉아 10여분 시계를 조물딱거리니 아저씨께서 "어렵죠?" 물으신다.

 

지샥 4개의 설정버튼. 어져스트, 모드, 서취, 라이트.

 

1. ADJUST 버튼을 3초정도 누르면 하단에 SET 문자가 깜박거린다.

2. MODE 버튼을 누르면 국가설정, 날짜, 디지털시간, 소리, 알람 등을 기본설정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3. SEARCH와 LIGHT 버튼은 각 설정항목들의 값들을 조절할 수 있다.

 

대충 국가설정, 날자, 디지털 시간은 맞췄는데.. 도무지 아날로그 시간을 어떻게 맞추는지 알 수가 없어 일단은 포기.  

 

 

집에 돌아와서 네이버를 띄우고 "시간" 검색.

 

 

ADJUST 버튼을 3초간 눌러서 설정창에 들어간다.

 

국가설정 SEL(SEOUL)에 맞추고, MODE 버튼 눌러서 DST(썸머 타임), 12/24H, 시간, 날짜 , LT1(라이트조명 시간 짧게), LT3(라이트 조명 길게), 소리 등을 변경. 시간을 맞출때 초의 설정은 SEARCH 버튼을 누르면 00초로 리셋된다.

 

자, 이제 아날로그 시계를 맞춰보자. 예전 지샥은 자동으로 디지털시계에 맞춰졌던 기억이 났다. 그런데 방법이 어떻게...?

 

ADJUST 버튼을 5초정도 누르면 상단의 설정창이 ADJ를 지나 H.SET 화면으로 바뀐다.

 

 

MODE 버튼을 누르면 00과 00:00 이라는 표시가 하단 화면창에 번갈아 나타난다. 00은 초침, 00:00은 분침과 시침을 설정하는 것이다.

 

00(초침설정)의 설정에서 SEARCH나 LIGHT 버튼을 누르면 초침이 한바퀴 빙돌아 12시쯤에서 한번 까딱거리며 멈춘다.

다음, 00:00(분침,시침)의 설정에서 SEARCH나 LIGHT를 누르니 분침이 빙빙돌아 디지털 시계의 시간에 맞춰 자리를 잡았다.

 

"오... 됐다."

 

설정을 나가기 위해 ADJUST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설정창을 벗어나자 분침이 다시 돌기 시작하더니 이상한 시간에 맞춰 자리를 잡았다.

 

"너.. 뭐니?"

 

배신감과 당황스러움.

 

같은 바보짓을 서너번 반복하고서야 알았다. H.SET 상태에서 시침과 분침을 12시에 맞춰어야 한다.

 

 

시침과 분침 그리고 약간은 삐딱한 놈의 초침을 12시에 맞추고 ADJUST를 눌러 설정창을 빠져나오면, 분침이 빙글빙글 돌아 디지털 시간에 맞춰 자리를 잡는다.

 

"빙고..!"

 

 

또한 2년 수고해주라. 그때도 이런 바보짓을 할까봐 헤매지말라고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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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5. 09:30 / 잠깐 소나기 그리고 더움・34도
행신역-도내동산-흥도동산-달려코스-원흥동-농협대뒷산

일요일 동네산 라이딩. 너무나 짧은 소나기의 기운이 대지의 열기를 식히기 보다 더 높은 습도의 공기를 만들어버렸다. 덥다.

이동거리 16.1Km 이동시간 1시간 46분


달려코스
농협대뒷산
6.46Km/52분
9.64Km/54분
행신동
흥도동산
배다골

・동호회명
자타고
・활동지역
고양, 일산, 파주, 운정
・회원정보
5,000여명
・정기모임
화/수/목/금
・번개모임
평일/주말
・모임구분
도로/산악
・홈페이지

 

아침나절 잠깐 내리던 소나기가 숲속의 공기를 덥혀 놓았다. 새로운 도로공사로 인해 허리가 잘려버린 도내동산을 시작으로 흥도동산의 달려코스를 돌아 원흥동의 소박한 약수터, 그리고 농협대 뒷산의 짧은 다운길을 달렸다.

 

화려하거나 익스트림하진 않지만 작은 길들이 구불구불 이어진 마을의 뒷산같은 이 촌스러운 산길이 좋다. 익숙한 나무들과 익숙한 산냄새.

 

 

 

 

아무래도 핸드폰 촬영으로는 움직이는 피사체는 무리인가보다. 여행용 카메라를 준비해야겠다. 연습도 할겸.. 이래저래. 

 

 

더운 날씨. 소박한 약수터의 시원한 물 한 잔이면 최고지 뭐. 이보다 더 좋은게 어딧겠는가.

동네 약수터에는 음용적합도를 공지하는 안내물들이 있다. 꼭 음용전에 확인하고 마시는 것이 좋고 되도록이면 생수를 준비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볼 수록 익살스런 약수터의 모양새이다. "넌 뭐... 아들이라도 낳는 물이야?"

 

 

 

 

왜 그러한지는 모르겠다.

땀에 젖은 상의를 벗기위해 애쓰다 서러움이 북받쳤다. 어깨를 다친이후 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마음대로 안될 때가 있다.

참고 참았왔던 그 무엇이 어찌할 수 없는 그 때, 느닷없이 터져버렸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 서럽게 울어버렸다. 차가운 샤워기의 물 속에서 여전히 끈적거리며 엉겨붙어 있는 마음의 응어리들이 씻겨나가길 바라였다. 

 

"그래, 울고 싶으면 울어라. 이기지도 못할 것을 그동안 너무 많이 누르고서 여기까지 잘 왔다. 잘했다. 이제, 즐거우면 웃고 울고싶으면 울어라."

다 큰 사내가 운다한들 그것이 흠이 될 것도 아니며, 그 모습을 누군가 볼 일도 없으니 볼쌍스럽다 탓하지도 않을 것이다.

 

어딘가 갈 곳이, 대상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였다. 빨리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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