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비자

구분

내용

비자종류

관광/경유/비지니스 등

비자종류

단수/복수

신청방법

비자센터 방문(우편수령가능)

발급비용

20,000원~40,000원

발급일수

업무시간 3일(성수기 7일)

일반/당일(급행) 신청가능

접수시간

09:00~16:00

준비사항

1.여권, 유효기간 6개월이상

2.비자신청서 1부

3.여권사진 1매, 3.5×4.5/6개월이내/정면/흰배경/탈모

4.왕복비행기표

5.호텔 예약확인서

비자센터

용산구 독서당로 85 몽골비자센터 - 구글맵

연락처 : 02-790-7199

홈페이지

http://mongolvisa.com

온라인신청

온라인 신청서

· 단수비자 유효기간 90일, 체류기간 90일, 우편배송시 추가 5,000원

· 2년 안에 4번 이상 또는 10번이상 출입자 복수비자 발급, 복수비자 유효기간은 1∼5년이며, 1회 방문 시 30일

· 몽골 관광 성수기 6월 ~ 10월 초. 성수기 비자발급 시 발급 소요기간 7~8일정도 소요.

 



중국을 지나 두번째 여행지 몽골, 중국을 이어 몽골을 여행하기 위해서 양국의 사전 비자가 모두 필요하고 육로로 입출국 해야하며 양국의 비자 유효기간이 90일이라는 것이 어려웠다.


중국에 입국하여 90일을 여행하면 몽골 비자의 유효기간이 지나버리게 된다. 그래서 몽골비자는 출국일을 기준으로 최대한 가까운 날짜에 발급받고 중국 체류일+(출국일-몽골비자 발급일)이 90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중국 체류일은 90일이 가능하지만 몽골의 비자 유효기간이 3개월로 겹치게 되어 중국을 여행할 수 있는 기간은 70~80일이 되는 것이다.


몽골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여권, 비자 신청서, 여권사진, 왕복 항공권, 호텔 예약확인서 등 5가지를 준비하여야 한다. 여기서 입출국 확인을 위한 왕복항공권이 문제가 되었다. 육로를 통해 몽골로 입국하여 러시아로 육로 출국할 계획이므로 제출할 왕복 항공권이 없다. 


우선 몽골 비자과에 전화를 하여 여행계획을 설명하고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문의하였다. 


"중국으로 입국하는 항공권과 추가로 여행 계획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조금 망설이던 직원은 어눌한 한국말로 안내를 해주었다. 며칠 후, 다시 전화를 걸어 정해진 여행 계획서의 양식이 있는지 문의하자 특별한 양식이 없으니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하라 안내하였다.


"90여일 후의 여행일정과 숙박 예약확인서라니... 난감하네!"



필요한 몽골비자는 여행용 J 비자, 단수 90일 비자이다.





1. 여권사진


일반적인 여권사진을 사용하면 된다.




2. 왕복 항공권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으로 입국하는 항공권을 1부 출력하였다.




3. 호텔 예약확인서


부킹닷컴(booking.com)를 통해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호텔을 검색하고 1박을 예약하였다. 제법 큰 규모의 호텔이 65,000원이니 물가가 싸긴 싸다. 중국비자가 끝나는 90일 이후의 날짜로 좋은 호텔을 예약하고 예약확인서를 1부 출력하였다.

 


90일 이후의 숙박일정을 어떻게 예상하겠는가. 비자발급 후 무료취소하고 몽골 여행 중 울란바토르 도착 1일 전 다시 숙소를 예약할 것이다.




4. 여행 일정표


울란바토르의 호텔 예약일을 기준으로 일정표를 작성하였다. 중국에서 넘어가는 일정을 시작으로 울란바토르를 지나 울란곰의 러시아 국경까지 이동하는 일정표를 2~3일 간격의 날짜별, 주요 도시별로 나열하여 엑셀로 작성하였다.




5. 비자 신청서



주한 몽골대사관 비자과는 용산역에 위치한 신세기한덕 빌딩의 5층에 위치해 있다. 주차공간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신세기한덕 빌딩의 5층의 작은 오피스텔 느낌의 몽골대사관 비자과. 출입구의 분위기가 남다르다.





비자 발급과는 접수, 발급 창구와 서류를 작성하고 대기할 수 있는 테이블 그리고 만남의 장소라는 작은 공간으로 되어 있었다. 여행 비수기라 그런지 비자 신청을 대행하는 듯한 여성 한명이 있을뿐이였다. 






우선 2면으로 되어있는 비자 신청서를 1장 뽑아서 작성한다. 비자 신청서는 간단하였다. 영문명과 국적 그리고 몽골 내 체류지의 주소만을 영어로 작성하고 나머지는 한글로 작성한다.



오른쪽 부분은 작성하지 않고, 왼쪽 부분의 항목들만 작성하면 된다.



비자 신청서를 작성하고 중국 비자센터에서 출력해온 항공권, 숙박확인서, 여행 일정표를 첨부하여 접수하였다. 난감한 상황은 이때부터 발생하였다.


중국행 항공권을 확인하고 출국 항공권이 없는 것을 확인하더니 여행에 대해서 질문을 하였다. 중국을 통해 육로로 입국하고 러시아로 출국하는 일정, 사전에 문의를 하여 여행계획표와 중국 항공권을 첨부하라 안내를 받았다 설명하였다.


한참을 옆에 직원과 상의를 하던 여직원은 "중국에 무슨 사업을 하세요?" 질문하였다.


"자전거로 세계여행을 하려고 한다." 말하자 흥미없는 표정으로 의아해 하며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권이 있어야 한다며 짧게 대답했다.


다시 한번 러시아로 출국할 것이다 설명하자 "그러면 러시아에서 언제 한국으로 돌아오느냐?" 퉁명스레 물으며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권이 있어야 한다며 답을 했다.


러시아에서 육로로 세계를 돌아다닐 계획이라 한국에 언제 올지 모르겠다 답하자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권이 없으면 비자가 나오지 않는다며 서류들을 창구 밖으로 밀어내었다.


조금 난감하면서 불쾌하게 느껴졌다. 한국말이 서툴러 커뮤니케이션이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무뚝뚝하게 짧은 답변만을 하는 직원의 모습이 할 말을 잃게 만든 것이다.


"사채업자에게 대출을 받으러 온 것도 아닌데"


4시가 넘어서는 시각이라 다시 확인하고 오겠다며 서류들을 챙겨 비자과를 빠져나왔다.



다음날, 추가로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비자과에 전화를 걸자 어제의 여직원이 특유의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그러면 몽골이 아니라 러시아나 이런 곳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권이 있으면 된다는 것이죠? 아무곳에서나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권만 첨부하면 된다는 것이죠?" 재차 확인하며 그렇다는 답을 받았다.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몽골에서 출국하는 서류도 아니고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확인 서류가 왜 필요한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솔직해지지 말자! 


중국 비자 신청시 여행 일정표를 있는 그대로 작성하느라 애를 먹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냥 무난하게 짜여진 일정표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몽골의 주요 관광지도를 펼쳐놓고 경로를 따라 일정표를 작성하고 울란바토르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표를 예약하였다. 스카이스캐너에서 항공권을 검색하다 어차피 취소할 항공권이라 대한항공에서 항공권을 예약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에 전화하여 항공권의 예약취소와 환불에 대해 문의하였다.


"온라인 예약건은 예약시간으로부터 24시간내 취소하시면 결제취소가 됩니다."


24시간내 결제취소를 하던 아니면 91일전 예약취소 환불이던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았다. 몽골비자 신청일에 5월 20일짜 울란바토르발 인천행 비행기표를 할인없는 기본가격으로 예약하였다.


다시 작성하고 여권사진을 부착한 비자신청서와 여권, 중국행 항공권, 한국행 항공권, 숙박확인서, 여행 일정표를 가지고 몽골대사관 비자과에 다시 찾아갔다. 


"이래도 발급이 안되면 몽골 안갈거야!"



여전히 한가한 몽골대사관 비자과,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자 알림음이 울렸다. 서류를 제출하자 여직원은 다시 혼자말을 중얼거리며 뚱한 표정으로 서류들을 확인한 후 입금증을 가져왔는지 물었다.


"알려주시면 입금하려구요." 답했자 일반으로 할 것인지 당일 급행으로 할 것인지 물었다. 언제쯤 발급되는지 묻자 일반으로 하면 3일 후, 당일로 하면 3시 40분에 찾을 수 있다고 안내하였다. 


"당일로 해주세요. 30,000원 입금이죠? 내일 찾으러 와도 상관없죠?" 묻고 신세기한덕 빌딩의 바로 옆에 위치한 농협에 들렸다.



농협에 들어서 용무를 묻는 안내자에게 몽골대사관 수수료 입금을 말하자 바로 알았다는 듯 ATM 기기로 안내하였다.


"얼마 입금하세요?"


30,000원을 입금을 말하자 현금이 있는지를 묻고 ATM 기기를 이용하여 능숙하게 몽골대사관의 계좌번호를 눌러주었다.


"와! 번호를 외우시네요?" 묻으니 너무나 많이 해서 외우고 있다고 하였다.



입금 확인증을 건내받고 다시 몽골대사관 비자과에 들려 입금증을 제출하였다.



입금을 건내받은 직원은 비자접수증을 내어주었다. 3시 40분에 찾으러 오라는 메모가 적혀있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인사를 하여도 무뚝뚝하게 대답이 없는 직원.



2시 30분, 비자발급까지 한 시간의 빈 시간 생겼다. 명동의 명동교자에 들려 칼국수를 점심으로 먹고 돌아오기까지 빠듯한 시간. 접수증에 찍혀있는 업무시간이 17시임을 확인하고 명동으로 향하였다.


4시가 조금 넘은 시각, 명동교자에서 점심을 하고 돌아와 비자 접수증을 제출하니 비자가 붙은 여권을 내어주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인사를 건내도 아무런 답이 없는 직원. "아, 내가 졌다. 졌어!"



4월 21일까지 몽골에 입국하면 되는 90일짜리 단수 비자를 발급받았다. 30일 중국으로 출국하여 4월 15~20일까지 75일정도 중국을 여행하고 육로를 통해 몽골로 입국하면 된다.


한달정도 몽골을 횡단할 계획이지만 90일의 체류기간이 있으니 넉넉하게 몽골을 둘러보고 무사증 여행국인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하면 될 것이다.


여행의 첫 시작점이자 사전비자가 필요한 중국과 몽골 비자를 발급 받았다. 아프리카 대륙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나미비아로 건너가기 위한 사전비자 신청 전까지 비자없이 무사증으로 여행할 수 있는 국가들이니 비자문제로 머리 아플 일은 없다.


유럽의 쉥겐협약과 벨라루스의 공항 도착비자가 머리를 아프게 하겠지만 일단은 끝! 



비자를 발급받고 집으로 돌아와 대한항공의 항공권과 울란바토르의 호텔예약을 취소하였다.



자전거로 중국과 몽골을 여행하는 장거리 여행시 비자 발급을 위한 팁은 비자센터의 요구에 맞게 형식적으로 정리된 여행 계획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국 비자 : 유명 관광지를 검색한 후 그 도시를 이어서 일정표를 작성한다. (도시별 관광지 3곳 이상 기입)

몽골 비자 : 예외적 상황에 대화가 안된다. 요구하는 사항들에 대해 형식적인 필요 서류들을 제출한다. 







하늘밥도둑 후원 : KEB 하나은행 / 변차섭 / 415-910665-18507





중국비자

구분

내용

비자종류

관광/경유/비지니스 등

비자종류

단수/더블/복수

신청방법

비자센터 방문/우편 (인터넷불가)

발급비용

55,000원~175,000원

발급일수

업무시간 방문 4일/우편 10일

보통/급행/특급 신청가능(우편불가)

접수시간

09:00~15:00

준비사항

1.여권, 유효기간 6개월이상

2.중화인민공화국비자신청서 1부

3.여권사진 1매, 6개월이내/정면촬영/옅은배경/탈모 3.3*4.8cm

4.왕복비행기표

5.호텔 예약확인서

6.관광 스케줄표

7.필요에 따라 추가자료 요구

비자센터

서울역/서울스퀘어 6층 - 구글맵

충무로/남산스퀘어 3층 - 구글맵

홈페이지

www.visaforchina.org

비자신청서

신청서 다운로드

· 비자 체류기간 : 단수비자-30일/90일, 더블비자-회차당 30일, 복수비자-회차당 30일

· 중국의 유명환승공항에서는 사전에 비자가 없더라도 공항에서 경유비자 면제 : 제3국으로 출국시에 한함(한국-중국-제3국 또는 제3국-중국-한국) 

· 북경(베이징), 상해(상하이), 광저우, 난징 항저우, 청두 등 경유비자 면제 프로그램 시행 : 72시간에서 144기간 무비자 체류가능

  

단수/더블/복수 비자

1. 단수비자는 유효기간 3개월이내에 1회 입국하여 30일 또는 90일간 중국에 체류할 수 있다.

2. 더블비자는 유효기간 3개월에서 6개월이내에 2회 입국할 수 있고 1회 입국시 30일을 체류할 수 있다.

3. 복수비자는 유효기간 6개월과 1년의 비자가 있고, 유효기간동안 자유롭게 입출국 할 수 있으며 1회 입국시 30일을 체류할 수 있다.

4. 무사증 여행은 중국내 일부 유명공항에서 가능하므로 중국 경유하여 제3국으로 출국하는 항공권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좋은 여행 꿀팁이 될 것 같다.

 


첫번째 여행지 중국의 비자를 신청하였다. 중국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사전비자가 필요하다.


기본적인 준비사항은 여권, 비자신청서, 여권사진, 왕복 항공권, 호텔예약 확인서, 여행계획서 등 총 6가지이다. 중국의 단기 여행이라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나는 육로를 통해 몽골로 출국할 것이기 때문에 왕복 항공권이 없다.


우선 중국 비자센터에 전화를 걸어 육로를 통해 몽골로 출국할 계획을 알려주고 추가 필요 서류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추가로 요구한 사항은 없었으며 입국 항공권과 세부적인 여행계획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고 안내해 주었다.


중국 여행을 위해 발급 받아야 할 비자는 여행용 L 비자, 90일 단수 비자이다.




1.여권사진


중국 비자의 여권사진은 일반 여권사진의 사이즈 3.5*4.5Cm와 약간 차이가 있는 3.3*4.8Cm를 기본적으로 요구한다. 하지만 가로*세로 사이즈의 범위를 주고 있어 일반적인 여권사진도 사용 가능하다. (사진내 얼굴 크기 가로 1.5~2.2Cm, 세로 2.8~3.3Cm)


나라마다 비자용 여권사진 규격이나 요구사항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어서 사진을 찍을 때 머리를 커트하고, 안경을 벗고 최대한 스탠다드하게 촬영을 하였고, E-비자(온라인 신청비자) 신청시 사용할 원본 JPG 파일도 받아두었다. 포토샵 편집이 가능하니 원본으로 필요에 따라 편집을 해서 사용하면 된다.


중국비자 신청은 일반 여권사진으로 가능하지만 중국 비자용 여권사진을 2장 더 출력을 해두었다.



중국비자 여권사진 요구사항

1. 정면, 얼굴 전체의 특징이 나타나야 하며, 눈을 뜨고, 입을 다문 상태로 귀가 보여야 합니다. 자연스런 표정으로 윤곽을 뚜렷하게 찍어야 하며, 뿔테안경이나 색안경을 착용해서는 안됩니다.

2. 모자나 두건을 착용할 수 없으며, 종교적인 이유로 착용할 경우, 신청인의 얼굴 전체가 노출 되어야 합니다.

3. 사진은 얼룩, 빛반사, 그림자가 없어야 하며, 적당한 밝기에 얼굴을 사진 중앙에 맞추고, 눈은 적목 현상이 없어야 합니다.

4. 뒷배경은 흰색으로 테두리가 없어야 합니다.

5. 최근 6개월이내 촬영한 사진이여야 합니다.




2. 항공권


칭다오에서 시작하려던 계획을 상하이로 변경하였다. 겨울의 날씨탓도 있지만 중국의 여행경로를 조금 줄여 90일의 기간을 조금 여유있게 사용하고 싶었고, 몽골 비자의 유효 기간이 3개월로 겹치기 때문에 실제 중국에서 여행할 수 있는 기간이 80여일 정도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스카이캐너(skyscanner.co.kr)를 통해 인천발 상하이 푸동공항 최저가 항공권을 검색하였다. 



짧은 거리의 항공권이라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여행사들의 수수료(10,000원 정도)를 고려하면 별반 차이가 없어 아시아나 항공에서 직접 구매를 했다.


91일 이전 예약취소는 환불 수수료가 없고, 이후부터는 기간별 환불 수수료가 차별적으로 부과되었다.



인천공항 출발 상하이 푸동공항 도착 항공권의 예약확인서를 1부 출력하여 준비하였다.




3. 호텔 예약확인서


부킹닷컴(booking.com)으로 상하이 시내의 호텔을 예약하였다. 상하이의 여행 중 꼭 들려보고 싶은 상해 임시정부와 예원, 그리고 동방명주 타워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거리의 호텔을 검색하여 예약을 하였다. 



결제는 현지 직접 결제방식이고 무료 예약취소 기간이 당일까지 가능하여 부담이 없었다. 일정이 변경되거나 좀 더 저렴하고 좋은 위치의 숙박시설을 찾는다면 비자발급 후 예약을 취소하면 된다. 


부킹닷컴의 호텔 예약확인서를 1부 출력하여 준비하였다.



우선 사전 준비할 수 있는 여권, 여권사진, 항공권, 숙소 바우쳐는 완료되었고 남은 사항은 비자 신청서와 여행계획서이다.




4. 비자 신청서


중국 비자 신청서는 2가지 방법으로 작성 가능하다. 중국 비자센터에 방문하여 2장으로 되어있는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과 중국 비자센터 홈페이지의 비자빠른창구를 통해 입력하는 것이다.


비자를 신청하는 사람이 많으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사전에 비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거나 온라인에 입력하여 출력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중국 비자센터의 홈페이지(visaforchina.org)에 접속하여 서울스퀘어, 남산스퀘어, 부산, 광주&제주 중 방문할 곳의 비자센터를 선택한다. 



서울스퀘어나 남산스퀘어 사이트로 이동하고 상단 우측의 한국어 지원 버튼을 클릭하면 한국어로 사이트 서비스 된다. 중앙의 비자빠른 창구 클릭하여 온라인 작성을 시작한다.



비자빠른창구에서 온라인입력의 엔터 클릭하고 입력절차에 맞게 내용들을 입력한다. 정보입력 좌측에 각 사항에 따른 안내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으므로 안내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모든 정보의 입력이 끝나면 인쇄할 수 있으므로 직접 출력하거나 비자센터에 방문하여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신청서 일련번호를 메모해 두면 싸이트에 저장된 정보를 불러와 수정 및 인쇄할 수 있다.




서울역에 위치한 서울스퀘어를 방문하기 위해 온라인 작성을 해두었지만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스퀘어에 방문하게 되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여야 했다.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스퀘어. 





중국 비자센터는 3층에 위치해 있다.




비자센터에 들어서면 오른쪽은 발급신청, 왼쪽은 비자수령 창구가 있다. 입구에서 용무를 묻고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넓고 쾌적하게 구성되어 있는 중국 비자센터. 우선 4페이지로 구성된 비자신청서 2장과 여행 일정표 1장을 챙겨들었다.   






작성 테이블마다 비자신청서의 작성 요령법이 안내되어 있어 그대로 참고하여 작성하면 된다. 이름만 영문으로 작성하고 나머지 항목은 한글로 작성한다. 해당사항이 없는 항목에 N/A나 없음을 꼭 적어준다.


모든 업무를 컴퓨터 워드로 사용하고, 핸드폰으로 메세지를 전달하다 보니 손글씨를 쓴지가 꽤 오랜만이였다. 필체도 이상해졌고, 어색하기까지 하다. 



다음은 가장 문제가 되는 여행 일정표 작성.



짧은 관광일정은 유명 관광지별로 간략하게 적으면 되지만 80여일의 여행일정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난감했다. 또한 출국 항공권이 없는 관계로 좀 더 디테일하게 일정들을 적어 제출해야만 한다.


일정표에 나위어진 칸을 세고, 상하이를 시작으로 몽골의 국경인 얼렌하터우까지의 일정을 큰 도시별로 간추렸다. 평균 3일 정도의 간격으로 날짜들과 이동할 도시들의 이름들을 적어 내었다. 



비자센터에 출력을 할 수 있는 컴퓨터와 프린터가 여러대 구비되어 있다. 온라인으로 비자 신청서를 작성하고 바로 출력하여 서명만 하면 대기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예비분으로 항공권과 호텔 바우쳐를 한부씩 더 출력하였다. 중국비자를 신청한 후 몽골 비자과로 이동해서 몽골 비자를 신청할 계획인데 몽골 비자과에는 컴퓨터와 프린터가 없을 것 같았다.



필요 서류를 모두 준비하고 비자센터의 입구에 있는 인포메이션으로 가서 서류들을 점검하였다. 출국 항공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묻자 자전거 여행이고 육로를 통해 몽골로 이동할 계획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조금 당황해하더니 다른 직원에게 내용을 상의하더니 여행 일정표를 더 자세하게 작성해 달라고 하였다. 


"일정대로 자전거를 타고 간다는 것과 도시명 옆에 광광지 등을 더 적어주세요"


80여일동안 자전거만으로 이동할 것인데 어떻게 더 구체적으로 적으라는 것인지 난감하였다.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다닐거에요." 할 수도 없고. 이동 도시명을 적고 "자전거로 이동" 그리고 도시 주변의 관광지를 검색하여 추가로 적어내었다.


30여분이 넘는 시간동안 유명 관광지가 아닌 도시들의 관광지를 찾느라 애를 먹었고 검색이 안되는 곳은 공란으로 비워두고 작성하였다. 다시 인포메이션으로 가서 점검을 받고 접수 번호표를 받았다.



비자 접수를 해주는 직원은 굉장히 친철하였다. "3~4일 간격으로 여행 일정표가 되어 있는데, 조금더 관광지를 추가해야 할 것 같아요."


난감한 표정 짓자 "천천히 검색을 하셔서 적으세요. 제가 도와드릴께요?" 하였다. 큰 도시의 유명 관광지를 몇몇군데 불러주고, 관광지를 찾지 모사는 곳에는 "휴식"이라고 적으라 알려주었다. 


10여분 이상을 창구에 앉아 일정표를 더 작성한 후 비자를 접수해 주었다. 비자 접수증을 발급해주고 15일에 수령하러 오라고 안내하였다.


"혹시 영사관에서 여행에 대한 추가내용을 묻기위해 전화를 할 수도 있어요. 전화를 받으시면 세부내용을 설명하시면 됩니다."



어찌됐든 비자신청이 접수되어 안도하였다. "일정을 너무 솔직하게 적었나? 좀 편하게 적었으면 쉬웠을텐데." 생각하였다.


장시간 여행시 비자신청을 위해 여행 일정표를 작성할 때 출국방법과 체류일정이 중요한 것 같다. 실제로 내가 이동할 경로에 따라 리얼하게 일정을 작성하다보니 주변의 관광지가 없거나 알려진 관광지가 부족하여 난감하였다.


가장 중요한 사항은 체류 일정 내에서 여행을 하고 출국을 하면 되므로 3~4일의 간격의 일정으로 도시별 유명 관광지들을 세 곳 이상씩 검색하여 알아본 후, 그 도시들을 이어 일정표를 작성하면 쉬운 일이였다. 


"자유 여행인데 일정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누가 뭐라 하겠는가."



중국비자의 발급은 업무일 기준으로 4~5일정도 걸리는 것 같다. 주말을 지나 영사관이나 비자센터에서 추가사항에 대한 전화는 없었고, 16일에 비자를 수령하기 위해 비자센터에 다시 들렸다.


비자센터의 입구에서 용무를 묻고 이번에는 왼쪽편의 대기표를 뽑아 안내해 주었다.



비자의 수령창구는 한산하였고 창구의 뒤편으로 여권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비자센터를 이용하기에 여러모로 편리하게 되어있구나 생각하였다.



비자 수수료 55,000원을 카드로 결재하고 중국비자가 부착된 여권을 다시 돌려 받았다. "됐네!"




중국 여행비자의 유효기간은 3개월이고 3개월 기한내 1회 방문하여 90일동안 체류할 수 있는 비자이다.  비자센터가 잘 되어있고 업무처리도 빠르고 친절하여 비자를 받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우리나라와 무사증 90일정도 상호 협약을 해도 될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중국은 됐고. 그럼 몽골 비자 받으러 가자!"







하늘밥도둑 후원 : KEB 하나은행 / 변차섭 / 415-910665-18507





세계 여행을 준비하며 걱정되는 것들 중의 하나가 황열병, 콜레라, 말라리아 등의 해외 감염병이다. 주로 아프리카나 중동, 동남아, 남미 등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모기나 식수 그리고 음식물등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들이다.


우선 질병 관리본부의 홈페이지(http://www.cdc.go.kr)에서 관련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질병 관리본부의 홈페이지 "해외질병" 메뉴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국가별 질병정보와 예방 접종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 황열병, 콜레라 등의 주요 질병 정보 그리고 기타 예방 접종 대상 감염병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나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무엇일까 궁금해졌다. 장기간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을 여행하려는 나에게는 조금 난감한 문제인 것이다. 우선 질병 관리본부에서 제공되는 정보들을 확인해보자.



  예방접종 일정조회 메뉴를 클릭하면 출국일 기준으로 해당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예방접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국일을 선택하고 여행 국가들을 검색하거나 셀렉트박스에서 선택한 후 조회를 한다.



여행 국가별 필요 예방접종 정보와 출국일 기준 예방접종의 일정을 알려준다. 주요 질병 황열병, 말라리아, 콜레라의 예방 접종은 최소 출국 전 1개월 이전에 사전 준비를 해야한다.


각 나라별 예방접종 정보가 큰 의미가 없는 나는 주요 감염질병(말라리아, 황열병, 콜레라)과 모든 국가들에서 공통되게 권고하는 질병(장티푸스, A형간염, 파상풍에 대해 기본으로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다.

 

황열병, 콜레라 예방 백신은 국제공인 예방접종 지정기관에서, 그 외 백신( A형간염, 장티푸스, 파상풍)은 가까운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고 한다.


* 보건소의 경우, 사전에 성인 예방접종 가능 여부 확인 후 방문

* 말라리아 예방약은 의료기관 방문 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처방받을 수 있다. 



1. 황열병


"황열 바이러스(Yellow fever virus)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걸리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두통, 오한, 식욕부진, 황달, 구토, 출혈성 징후, 종종 서맥을 동반하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이 질환은 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 국가에서 발생합니다."

 

-접종백신 : 주사제, 생균형태의 약화 바이러스, 황열백신은 대다수의 다른 백신과 동일한 시점에 투여 가능

-접종대상 : 황열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 지역으로 여행하거나 해당지역에 살고 있는 경우

-접종시기 : 예방접종은 최소 출국 10일 전에 접종, 황열 예방백신은 1회 접종으로 면역력이 평생 유지된다.

-접종기관 : 국립검역소, 국제공인예방접종지정기관(의료기관)

-접종비용 : 백신비 : 31,460원,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 1,000원

-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 입국 전 황열 예방접종 권고 및  황열예방접종증명서 요구



2. 콜레라


"원인은 “Vibrio Cholerae”라는 세균이며, 감염된 사람의 배설물이나 구토에 의해 감염된 물과 음식물(조리가 덜된 요리나 해산물 등)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세균성질환으로 복통, 구토와 함께 급성 설사가 시작되며, 탈수를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및 남아메리카 지역의 풍토병입니다."


-접종백신 : 경구용 백신, 철저한 개인위생과 안전한 음식섭취로 예방이 가능

-접종대상 : 콜레라 유행지역 중 위생여건이 좋지 않은 곳을 여행하거나 거주하는 사람

-접종시기 : 기초접종 2회(1~6주 간격으로 접종)와 추가 접종(2년 간격으로 1회 접종) 권고

-접종기관 : 국립검역소, 국제공인예방접종지정기관(의료기관)

-접종비용 : 백신비 : 39,000원,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 1,000원

-콜레라 예방접종을 요구하는 나라는 없음



3.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Plasmodium속 원충이 적혈구와 간 세포내에 기생함으로써 발병하는 급성 열성 감염증입니다.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말라리아 원충은 얼룩날개 모기류(Anopheles species)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서 전파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얼룩날개모기 암컷이 말라리아 원충을 전파시킵니다."


-접종백신 : 복용약,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 처방 후 복용

-접종대상 :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중 혹은 여행 후(1년까지) 열이 나거나 독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

-접종시기 : 말라리아 유행지역 여행 1~2주 전에 복용



4. 장티푸스


"장티푸스(Salmonella Typhi)는 감염에 의한 급성 전신성 열성질환으로 상하수도 시설이 미비한 개발도상국에서 지속적으로 유행이 되는 질환. 환자나 보균자의 소변이나 분변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을 섭취 시 감염이 되며 오염된 하천에서 자란 갑각류나 어패류, 배설물이 묻은 과일 등을 통해 감염"


-접종백신 : 주사제, 1회 접종. 위험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시 3년마다 추가접종

-접종대상 : 장티푸스 유행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이나 체류자



5. A형 간염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간염으로 환경 및 위생개선과 적절한 예방조치로 예방이 가능.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함."


-접종백신 : 주사제, 2회 접종.

-접종대상 : A형간염 환자 발생이 높은 국가(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



6. 파상풍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질환으로 골격근의 경직과 근육수축이 발생하는 질병. 파상풍균은 토양 등의 환경에 존재하며 오염된 상처를 통해 유입됩니다."


-접종백신 : 주사제, 성인 : Td(혹은 Tdap) 예방접종을 통해 파상풍을 예방할 수 있다.




집주변의 국제공인 예방접종 의료기관을 알아보니 국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있었다.  일산병원에 전화를 하여 황열병 예방접종으로 진료예약을 하였다.



"오실 때, 은행에 가셔서 32,460원의 수입인지를 먼저 구매하고 여권을 가지고 병원의 9번 창구로 가서 접수를 하면됩니다. "



여권의 사증을 추가하는 동안 농협에 들려 수입인지를 구매하였다. 용도는 인지세 납부용, 금액에 32,460원을 적어서 제출한다.



수입인지와 여권을 들고 일산병원으로 갔다. 일산병원의 지하 1층에 기업은행이 있어 수입인지를 구매하지 못했다면 그곳에서 구매하면 된다.




외국인과 직원 전용창구인 9번 창구로 간다. 번호표를 뽑고 대기할 필요없이 창구에서 문의하면 된다.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신청서를 건네받아 작성하고 예방접종 시행비용 18,600원을 결제한다.




가정의학과에 들려 검진표를 작성하고 담당의사와 예방접종의 항목등을 점검하고 상의한다. 5년 정도 자전거로 해외여행을 할 것이라 말하니 조금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오늘은 황열병을 예방접종 하시고, 다음에 어떤 질병에 대해 예방접종 할 것인지 정해오시면 됩니다." 


백신접종 후 약간의 미열과 감기증상 같은 것이 있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주사실로 내려갔다.



짧은 상담을 마치고 지하 1층 중앙주사실로 내려가 황열병 예방접종을 하였다. "주사가 아픈가요?" 물으니 아프지 않다고 말씀하시고 어깨쪽을 살짝 꼬집어 주사제를 투여하였다. 주삿바늘의 따끔함 정도를 제외하면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주사를 맞고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1층의 증명서 발급창구로 올라갔다. 대기표를 뽑고 백신 투여후 20여분 정도 이상징후가 없는지 확인하였다. 



여권을 제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노란색의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가 출력되었다. 이름과 여권정보가 맞는지 확인하고 여권과 같은 사인을 증명서에 서명하였다.



일주일 후 장티푸스, 콜레라, A형간염, 파상풍의 예방 접종을 위해 일산병원에 진료예약을 했다. 9번 창구에 들린 후 가정의학과로 이동하였다. 검진표를 작성하고 담당의사와 상담하였다.



"왜 황열병 주사할 때 함께 접종하지 않으셨어요?" 물었다.


"주사가 무서워 나눠서 맞을려구요." 하였더니 싱겁게 웃으며 콜라라 접종은 되도록이면 출국 직전에 하는 것이 좋겠다며 일정을 잡아주고 장티푸스와 A형간염 그리고 파상풍 접종을 하라고 하셨다.


장기간, 여러나라의 여행 중 말라리아에 대한 대비책에 대해 물었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여행일정을 물었고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될 것 같다 답하니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말라리아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기생충에 의한 감염이라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약값도 문제지만 많은 양의 약을 들고 다닐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말라리아 발생국에서 최대한 긴팔을 입고 모기에 물리지 않게 조심하여야 하고, 1개월분의 약이라도 처방받아 가지고 갈 생각이다.



9번창구로 다시 이동하여 장티푸스와 A형간염, 파상풍의 접종비용을 결제하고, 콜라라의 접종은 출국 10일 전과 5일 전의 날짜에 두차례 접종하기로 하였다.



콜레라를 제외하고 장티푸스, 파상풍, A형간염을 예방접종하는데 비용은 134,430원. 


왼쪽 어깨에 장티푸스와 파상풍, 오른쪽 어깨에 A형 간염 주사제를 투여하였다. 장티푸스 주사제가 조금 뻐근하게 느껴졌다.


금주와 간단한 샤워외 목욕을 하지말라 안내하고 감기와 같은 미열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였다.


조금 피곤하게 느껴졌고 편도선이 건조하게 느껴졌다. 약간의 미열과 함께 나른한 느낌이 들어 침대 속에 파묻혀 가만히 누워만 있었다. 잠깐의 짧은 단잠으로 시간을 보냈다.


"3방은 역시 무리였나?"


12시 전후로 몸살 감기처럼 온몸이 무거워졌고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방안의 온도를 조금 올리고 얇은 이불만을 덮은 채 몸의 열기가 내려앉기를 기대했다.


예방접종에 대한 이상징후라기 보다 체력이 떨어지면서 감기가 걸린 것 같았다. 몇일동안 감정기복이 있었고 그로인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여 피곤한 상태였다.  


아침나절 겨우 잠이 들었다 이내 깨고 말았다. 큰 기침과 함께 커다란 가래를 내뱉으며 "감기가 와버렸네. 어쩌려구 이런다니." 온 몸이 망치로 얻어맞은 듯 무거웠고 여전히 열기가 남아있었다.


편의점에서 타이레롤을 사서 먹은 후 아무것도 하지않고 침대 속에서 가라앉는 마음의 무게를 토닥였다. "괜찮아. 다 괜찮아질 거야."  

 

날이 좋아서, 그렇지 않아서, 기분이 좋아서... 검 뽑기를 미루던 도깨비씨가 생각났다. 할 수 있다면 하고싶지 않고, 미룰 수 있다면 핑계하고 싶고 그것마저 할 수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면 좋겠다. 



콜레라 예방접종을 위해 일산병원에 다시 들렸다. 출국일 30일을 앞두고 21일과 28일 두차례 접종하기로 하였었다. 9번창구에 들려 콜레라 접종비(39,000원)를 결제하고 바로 중앙 주사실로 내려갔다.


종이컵 크기의 투명한 용기에 물같은 액체를 가져와서 한번에 마시라고 했다. 비타민제처럼 약간 시큼한 맛이 났지만 거북하지는 않았다. 복용 후 1시간동안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지 말라고 안내해 주었다. 또한 일주일 후 내원 1시간 전후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지 말것을 안내하였다.


별다른 사후증상은 없었지만 콧물과 함께 재채기가 가끔씩 나왔다. 28일 마지막으로 콜라레 예방약을 복용하면 여행을 위한 예방접종이 끝난다.







하늘밥도둑 후원 : KEB 하나은행 / 변차섭 / 415-910665-18507





출국일을 한달여 앞두고 비자신청을 위해 여권을 만들었다. 10년짜리 기본 여권에 사증을 24면 더 추가하여 발급받을 생각이다. 고양시에서 여권발급 업무를 하는 곳은 일산 동구청의 여권민원실이다.


여권발급을 위해 사전에 준비해야 할 준비물은 여권사진 3.5*4.5 1매와 신분증.


하루전 여권용 사진을 찍고 30장의 사진 출력을 요청하자 사진관의 사장님께서 의아해 하시더니 세계여행을 설명하자 여분으로 10여장을 더 뽑아주었다. 여권 사진이라 안경을 벗고 촬영하였다.



일산 동구청의 1층 여권민원실에서 여권을 신청 발급받을 수 있다.






일산 동구청의 정문으로 들어가면 우측으로 세무 여권 민원실의 입구가 보인다.




세무 여권 민원실로 들어가면 세무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곳의 좌측으로 여권 민원실이 보인다. (주차장쪽으로 여권 민원실의 입구가 별도로 있다.)



연말 방학이 시작되어서 그런지 여권 민원실에는 여권 발급 대기중인 사람들이 가득하였다. 우선 안내 데스크에서 여권 분실 신고서를 받아 작성하였다.




다음으로 여권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였다. 일반여권, 48면, 10년 여권 재발급 신청.





10년/48면 여권의 재발급 비용은 53,000원.



분실 신고서와 재발급 신청서를 작성 후, 다시 안내 데스크로 가면 기입한 내용을 확인해주고 접수 번호표를 뽑아서 준다.



번호표를 들고 접수창구에서 대기한다. 



분실 신고서와 재발급 신청서 그리고 신분증을 제출하고 분실 접수후 재발급 절차가 이루어졌다. 기존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있어 새로 10년의 기간을 설정할 것인지를 물었다.


"새로 10년으로 다시 재발급 해주세요." 기존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을 그대로 유지하면 발급 수수료는 25,000원이다.


사증을 추가하고 싶다고 요청하니 여권이 발급되면 그때 사증 추가신청을 하라 안내해주었다. 발급비용 53,000원을 결제하고 1월 2일에 찾으라 안내해주었다. 업무일 기준으로 2~3일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1월 2일 여권을 찾기 위해 일산 동구청에 다시 들렸다. 일단 접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고 여권을 찾고나서 안내 데스크에 가 사증 추가 신청서를 받았다.


사증 추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안내 데스크에서 번호표를 발급받고 접수창구에서 대기한다.



여권 중간부에 24면의 사증을 추가하였다. 여권을 제출하고 사증을 추가하는데 15분정도 소요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사증추가 수수료는 5,000원.



대기하는 사이 일산 동구청내 농협에 들려 황열병 예방접종에 필요한 수입인지를 구매하고 돌아오니 사증 추가가 완료되었다. 


24면이 추가되어 두툼해진 여권. "잘 달려보자!"







하늘밥도둑 후원 : KEB 하나은행 / 변차섭 / 415-910665-18507




 

여행자명함 시안을 만들어 봤다. 평소 나에관한 것들에 대해 말하는 것조차 너무나 게으른 내가, 알 수 없고 말도 통하지 않을 타인을 위해 나를 소개하는 명함같은 것을 만든다는 건 아이러니한 일이다.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긴 여행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게 될것이다. 타국의 이방인 여행자에 대해 친절하거나 냉소적이거나 고맙거나 어쩌면 위험한..

 

나는 그들과 만남을 통해 켜켜히 쌓여져 화석처럼 굳어져버린 내 안의 집착들과 한없이 어설프고 모순투성이며 도무지 알 수 없는 삶에 대해 묻고 물을 것이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 철없는 여행자와의 만남이 대부분의 이들에겐 기억되지 않을 하나의 에피소드 정도이겠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There was such a person. I think he was just such an idiot traveling around the world by bicycle.

 

 

한글과 태극기와 이름, 사람들과 소통할 티스토리 블러그와 SNS 계정들 그리고 여행경로.

 

 

1. 이름

한글은 다섯글자의 닉네임을 선택했다. "하늘밥도둑" 1997년 제대 후, PC통신 천리안을 이용하면서부터 사용했던 닉네임. 뜻은 땅강아지.

이름보다 닉네임을 선택한 이유는 글자수 때문이다. 유일하게 삽입된 한글이고 세글자보다 다섯글자로 길게 넣고 싶었다. 그들이 한글이 얼마나 예쁜 글자인지 알아 볼 수 있도록..

 

영문 이름을 넣었다. 나조차도 이름을 말할 때 가끔 발음이 잘 안되는데 영문으로 표시한들 그들이 읽고 발음하기가 쉬울까. 마지막 이름 "섭"을 영문명 SOP로 사용하는 이유도 "어차피 어려운 발음인데 쏘프던 쌰프던 아무렇게나 불러라"하는 타인에 대한 게으른 배려와 남들이 정해놓은 것에 대해 그저 무관심한 냉소같은 것이다.

 

"한 번 정하면 못바꾸는 것인데, 이렇게 할거야?" 하였다. "응, 별 상관없잖아."

 

 

2. 영어이름

영어이름이 필요한 것 같다. 여행중 많은 의사표현을 영어로 해야하고 많은 이들이 나의 이름을 불러야 할것이다. 아무렇게나 불러도 상관은 없지만 "야, 너, 이것, 저것"으로 불리는 것보다는 좋겠지 싶다.

 

리차드, 에드워드, 찰리, 라이언.. 도무지 적응이 안되는 심리적 부끄러움.

그 동안 나는 무엇으로 어떻게 불리웠나. 차섭, 변, 똥, 변군, 섭, 서비.. 각자 부르는 방식에 따라 나에 대한 생각도 의미도 달랐을 다양한 칭호들.

그 중 대부분은 시대의 드라마에 영향으로 그때 그때 유행에 따라 맞춰 불렀을 것이다.

 

섭, 섭, 서비, 써비, 싸비... Xavi로 정하였다. 어딘가 저렴하고 어린이 애니메이션에 나올 듯한 이름이네. 됐다!

 

 

3. 소개말

Korean bicycle traveler. Traveling around the world by bicycle. Since 2019.01. 이정도면 대충면 알아듣겠지.

백그라운드 텍스쳐로 여행할 국가명을 나열하였다. 포인트 South Korea에 포인트 색을 주고 나머지는 엷은 그레이색으로 처리할 것이다.

 

 

4. 태극기

장기간 해외에 나가 있으면 우리나라 말이 들리거나 태극기만 보아도 뭔가 뭉클하다는데..는 아니고 대한민국과 북한을 헤깔려하는 외국인이나 국경 담당자가 있을 것 같아서 넣었다. 특히 아프리카 같은 곳..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북한의 영문명이다. 마지막의 리퍼블릭 어브 코리아. 이것이 가끔 해외에서 난감한 상황을 만드는 모양이다.

 

 

5. 블러그 및 SNS 계정

SNS를 하지 않는다. 한두번 계정을 만들고 해보려 했으나 딱히 피곤하였다. 오랫동안 개인홈페이지를 유지하고 있었던터라 그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였다. 지인들의 소식을 알기위해, 정보에 대한 의견들을 보기위해 때로는 귀찮은 회원가입의 절차를 쉽게 해주어서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었지만 방치한 사이 온갖 성인광고들로 도배되어 차단되고 해킹되었다. "그래, 귀찮아서 안한다."

 

여행기간 사용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새로 만들고, 근 10년간 방치되었던 트위터의 계정을 새로히 정리하였다. 구글 서비스들(기본계정, 내 지도, 애드센스)을 중심으로 필요계정의 가입과 세팅하였고, 페이팔의 계정도 미리 가입하여 준비하였다.

 

티스토리 블러그(m2grez.tistory.com)선택한 이유는 1.네이버가 싫어서 2.형식이 프리해서.. 여기에 여행의 모든 기록들을 담아갈 것이다.

유트브 계정은 여행기간의 동영상들을 업로드 할 것이고, 인스타그램은 블러그 포스팅을 하기 힘든 시간에 짧은 안부들를 전할 것이다. 

 

인스타그램의 전 계정을 끝내 찾지못했다. 분명 인스타 초창기에 사용했던 계정인데 비번을 찾는 메일이 m***z@e****.com으로 나온다. 이마트 메일계정도 아니구.. 그냥 계정 앞부분에 언더바 작대기 하나 그어 새로 만들었다. "So simple.."

 

블러그, 인스타, 유튜브, 트위터.. 이것들이 여행의 방해 요소가 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가장 최소화하여 유용하게 사용하자."

 

 

 

명함의 하단에 여행의 심볼과 계정의 정보들을 넣었다.

 

 

 

6. 여행경로

후면에 어떤 내용을 넣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만나서 반가웠다고, 당신과 함께한 것을 기억하겠다고, 당신도 한국에 여행오라고 아니면 영어가 서투르니 도와달라고 할까. 세계의 인사말들을 원어로 텍스쳐 할까하다 귀찮아 졌다. "미친짓이야. 명함 쪼가리에.."

 

그냥 여행 루트를 지도와 함께 넣었다. My traveling route.. I'll just keep going as long as I can.

 

 

7. 마무리

여행루트를 넣고 마무리 하던 중 뭔가가 허전했다. "여행을 왜 하지?"

아무리 게으르고 불친절하지만 여행을 하게된 이유정도는 짧게 알려주고 싶었다. 상징적인 문구정도면 괜찮을 것 같았고 샤르트르가 떠올랐다. 

 

La vie est le meme que le choix entre la naissance et la mort.

"삶은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수많은 선택의 과정이다."

 

Man is not the sum of what he has already, but rather the sum of what he does not yet have, of what he could have.

"인간은 현재 가진 것의 합계가 아니라 아직 갖지 않았지만 가질 수도 있는 것의 총합이다."

 

 

8. Etc

노란색이 좋았다. 이번엔 노란색을 쓰고 싶었다. 결국 오렌지. 정말 너... 스럽다.

 

 

인쇄정보


・상호
성원애드피아
・홈페이지
・가격
13,000원
・용지
반누보 화이트
・사이즈
90mm×50mm
・매수/옵션
200매/귀도리

 

 

 

 

 

 

ps. 이번만은 노란색이여야 해.

 

 

 

 

 

기본준비물

구분

내용

수량

비용

정보

여권

유효기간 확인

1

 

 

황열병증명서

 

1

 

 

여권사진

 

20

 

 

신용/보안카드

비자/마스터/페이팔

3/1

 

 

여권사본

 

3

 

 

국제운전면허증

 

1

 

 

지갑

 

3

 

 

여행명함

 

1

 

 

회화책

 

1

 

 

 

 

 

 

 

 

 

 

 

 

 

 

 

 

 

 

 

 

 

 

 

 

 

 

 

 

 

 

 

 

 

생활용품

구분

내용

수량

비용

정보

비상식량

 

1

 

 

비상약품

 

1

 

 

세면도구

 

1

 

 

필기도구

 

1

 

 

칼/수저/포크

 

1

 

 

라이터

 

1

 

 

선크림

 

1

 

 

노트/수첩

 

1

 

 

실/바늘

 

1

 

 

슬리퍼

 

1

 

 

운동화

 

1

 

 

안경

 

1

 

 

선글라스

 

1

 

 

멀티탭

 

1

 

 

스포츠타올

 

1

 

 

손톱깍이세트

 

1

 

 

 

 

 

 

 

 

 

 

 

 

 

 

 

 

 

 

 

 

 

 

 

생활의류

구분

내용

수량

비용

정보

반바지

5부/7부/수영복

3

 

 

긴바지

 

2

 

 

티셔츠

 

1

 

 

속옷

 

3

 

 

양말

여름/겨울

6

 

 

캡모자

 

2

 

 

우비

 

1

 

 

 

 

 

 

 

 

 

 

 

 

 

 

 

 

 

 

 

 

 

 

 

 

 

 

 

 

 

 

 

 

 

 

 

 

 

 

 

 

 

 

 

 

 

 

 

 

 

 

 

 

 

 

 

 

 

 

 

 

 

 

 

 

 

 

 

 

자전거의류

구분

내용

수량

비용

링크

헬멧

 

1

 

 

고글

루디 변색렌즈

1

 

 

두건

 

3

 

 

버프

 

2

 

 

장갑

 

3

 

 

신발

 

2

 

 

패드바지

 

2

 

 

바람막이

 

1

 

 

팔토시

 

2

 

 

방풍자켓

 

1

 

 

방한자켓

 

1

 

 

상의져지

 

3

 

 

하계 하의

 

3

 

 

동계 하의

 

1

 

 

하계 이너웨어

 

2

 

 

동계 이너웨어

 

2

 

 

 

 

 

 

 

 

 

 

 

 

 

 

 

 

 

 

 

 

 

 

 

전자기기

구분

내용

수량

비용

링크

카메라

소니 알파 A5100

1

350,000

액션카메라

아이쏘우 익스트림

1

250,000

핸드폰

삼성 갤럭시 S6

1

 

 

노트북

트윙글 북1 요가

1

400,000

외장하드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2

150,000

보조배터리

샤오미 보조배터리

1

20,000

GPS

아센코리아 1310

1

295,000

MP3

에픽 Dstick

1

20,000

USB

샌디스크 128G

1

35,000

이어폰

유/무선 이어폰

2

 

 

태양광충전패널

요크 솔라페이퍼

1

162,000

 

 

 

 

 

 

 

 

 

 

 

 

 

 

 

 

 

 

 

 

 

 

 

 

 

 

 

 

 

 

 

 

 

 

 

 

 

 

 

 

 

 

 

 

 

 

자전거

구분

내용

수량

비용

링크

프레임

 

1

 

 

포크

폭스 100m

1

 

 

헤드셋

 

1

 

 

핸들바

 

1

 

 

스템

 

1

 

 

그립

에르곤

1

 

 

싯포스트

 

1

 

 

싯포스트클램프

PROBLEM SOLVERS

1

 

 

안장

SMP 하이브리드

1

 

 

페달

시마노 XT

1

 

 

변속레버

시마노 XT

1

 

 

앞변속기

시마노 XT

1

 

 

뒷변속기

시마노 XT

1

 

 

브레이크 레버

시마노 XT BL-T780-B

1

 

 

브레이크

시마노 BR-M375

1

 

 

크랭크셋

시마노 XT

1

 

 

비비

시마노 XT

1

 

 

스프라켓

시마노 XT

1

 

 

체인

시마노 XT

1

 

 

휠셋

펄크럼 레드파워 SL

1

 

 

타이어

슈발베 두레메 2.0

1

 

 

튜브

슈발베 2.0

1

 

 

로터

엘리게이터 160m

1

 

 

 

 

 

 

 

 

 

 

 

 

 

렉/패니어

구분

내용

수량

비용

링크

프론트렉

 

1

 

 

리어렉

 

1

 

 

핸들바백

오르트립

1

 

 

프론트 패니어

오르트립

1

 

 

리어 패니어

오르트립 플러스

1

 

 

랙팩

오르트립 랙팩

1

 

 

 

 

 

 

 

 

 

 

 

 

 

 

 

 

 

 

 

 

 

 

 

공구

구분

내용

수량

비용

링크

휴대공구

 

1

 

 

체인툴

 

1

 

 

몽키스패너

 

1

 

 

스크라켓 홀더

 

1

 

 

스프라켓 공구

 

1

 

 

스포크 렌치

 

1

 

 

펑크패치

 

1

 

 

 

 

 

 

 

 

 

 

 

 

 

 

 

 

 

 

부품

구분

내용

수량

비용

링크

뒷변속기

 

1

 

 

행어

 

2

 

 

스포크

 

3

 

 

체인

 

1

 

 

체인링크/핀

 

6/6

 

 

변속속선

 

2

 

 

변속겉선

 

1

 

 

브레이크속선

 

2

 

 

브레이크패드

 

3

 

 

6각볼트/와셔

 

10

 

 

케이블타이

 

10

 

 

2단 체인링

 

1

 

 

타이어

 

2

 

 

튜브

 

3

 

 

 

 

 

 

 

 

 

 

 

 

 

 

 

 

 

 

 

 

 

 

 

 

 

 

 

 

 

 

 

 

 

용품

구분

내용

수량

비용

링크

펌프

지요 GM-71

1

15,000

속도계

캣아이 RD300

1

55,000

라이트

아이마이 FIREFLY2

2

160,000

후미등

 

2

 

 

체인오일

웰타이트 건식

1

 

 

자물쇠

U/와이어/보조자물쇠

3

 

 

고무밧줄

 

1

 

 

물통

 

2

 

 

물통케이지

 

2

 

 

스마트폰거치대

 

1

 

 

 

 

 

 

 

 

 

 

 

 

 

 

 

 

 

 

 

 

 

 

 

 

 

 

 

 

캠핑용품

구분

내용

수량

비용

링크

텐트

 

1

 

 

침낭

 

1

 

 

슬리핑패드

 

1

 

 

풋프린트

 

1

 

 

렌턴

 

1

 

 

텐트타올

 

1

 

 

스토브

 

1

 

 

코펠

 

1

 

 

 

 

 

 

 

 

 

 

 

 

 

 

 

 

 

 

 

 

 

 

 

 

 

 

 

 

 

 

 

 

 

 

 

 

 

 

대륙별 여행국가

Asia 25개국

대한민국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터키

아르메니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이란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미얀마

태국

리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Europe 36개국

러시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네델란드

벨기에

프랑스

룩셈브루크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리투아니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몰도바

루마니아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포르투칼

스페인

모나코

이탈리아

바티칸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그리스

 

Africa 15개국

남아공

나미비아

보스와나

스와질랜드

짐바브웨

잠비아

말라위

탄자니아

케냐

에디오피아

수단

이집트

튀니지

알제리

모로코

 

America 18개국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

파라과이

볼리비아

칠레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파나마

코스타리카

니카라과이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미국

캐나다

 

타임라인

2019
2020
2021
1
2 중국
3 중국
4 중국
5 몽골, 카자흐스탄
6 러시아
7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8 스웨덴, 노르웨이
9 덴마크, 독일, 네델란드, 벨기에, 프랑스, 룩셈부르크
10 체코, 폴란드,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11 몰도바, 루마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남아공
12 나미비아, 보츠와나 남아공
1 스와질랜드, 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잠비아
2 말라위, 탄자니아, 케냐
3 에디오피아, 수단
4 이집트, 튀니지, 알제리
5 모로코, 스페인, 포르투갈
6 프랑스, 모나코, 이탈리아, 바티칸
7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그리스
8 터키,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9 이란,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10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인도, 네팔
11 방글라데시, 미얀마, 태국
12 라오스, 베트남
1 캄보디아, 태국, 말레이시아
2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호주
3 호주
4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5 우루과이, 브라질
6 파라과이, 볼리비아
7 칠레, 페루
8 에콰도르, 콤롬비아, 파나마
9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10 미국
11 미국
12 캐나다

 

국가별 이동거리

 
 
중국 7,794Km
 
 
몽골 2,276Km
 
 
카자흐스탄 2,666Km
 
 
러시아 2,390Km
 
 
라트비아 407Km
 
 
에스토니아 400Km
 
 
핀란드 741Km
 
 
스웨덴 2,183Km
 
 
노르웨이716Km
 
 
덴마크 400Km
 
 
독일 947Km
 
 
네델란드 31Km
 
 
벨기에 288Km
 
 
프랑스 1,402Km
 
 
룩셈부르크 49Km
 
 
체코 333Km
 
 
슬로바키아 Km
 
 
폴란드 772Km
 
 
리투아니아 181Km
 
 
벨라루스 542Km
 
 
우크라이나 554Km
 
 
몰도바 144Km
 
 
루마니아 485Km
 
 
불가리아 271Km
 
 
마케도니아 Km
 
 
세르비아 528Km
 
 
헝가리 340Km
 
 
오스트리아 350Km
 
 
남아프리카공화국 2,277Km
 
 
나미비아 1,119Km
 
 
브츠와나 1,142Km
 
 
스와질랜드 45Km
 
 
짐바브웨 559Km
 
 
잠비아 1,084Km
 
 
말라위 723Km
 
 
탄자니아 1,630Km
 
 
케냐 946Km
 
 
에디오피아 1,617Km
 
 
수단 1,604Km
 
 
이집트 1,222Km
 
 
튀니지 202Km
 
 
알제리 1,179Km
 
 
모로코 982Km
 
 
포르투갈 514Km
 
 
스페인 1,492Km
 
 
모나코 Km
 
 
이탈리아 1,729Km
 
 
바티칸시티 Km
 
 
슬로베니아 203Km
 
 
크로아티아 117Km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411Km
 
 
몬테네그로130Km
 
 
알바니아 347Km
 
 
그리스 1,347Km
 
 
터키 1,677Km
 
 
아르메니아 Km
 
 
조지아 4 438Km
 
 
아제르바이잔 823Km
 
 
이란 753Km
 
 
투르크메니스탄 1,111Km
 
 
우즈베키스탄 695Km
 
 
타지키스탄 485Km
 
 
키르키스스탄 119Km
 
 
인도 1,767Km
 
 
네팔 488Km
 
 
방글라데시 508Km
 
 
미얀마 1,366Km
 
 
태국 2,076Km
 
 
라오스 927Km
 
 
베트남 2,078Km
 
 
캄보디아 466Km
 
 
말레이시아 930Km
 
 
싱가포르 100Km
 
 
인도네시아 1,145Km
 
 
호주 4,712Km
 
 
뉴질랜드 1,127Km
 
 
아르헨티나 3,025Km
 
 
우루과이 448Km
 
 
브라질 1,049Km
 
 
파라과이 1,098Km
 
 
볼리비아 1,520Km
 
 
칠레 Km
 
 
페루 2,809Km
 
 
에콰도르 908Km
 
 
콜롬비아 937Km
 
 
파나마 1,087Km
 
 
코스타리카 558Km
 
 
니콰라과이 300Km
 
 
온두라스 300Km
 
 
엘살바도르 275Km
 
 
과테말라 392Km
 
 
멕시코 3,655Km
 
 
미국 5,232Km
 
 
캐나다 2,942Km

 

세부 여행계획

No

국가

이동일수(D)

이동거리(Km)

이동경로

일수

누적

거리

누적

1

인천→칭다오

1

1

584

584

항공

2

중국

78

79

7,794

8,378

경로

3

몽고

23

102

2,276

10,654

경로

4

카자흐스탄

27

129

2,666

13,320

경로

5

러시아

24

153

2,390

15,710

경로

6

라트비아

5

158

407

16,117

경로

7

에스토니아

4

162

400

16,517

경로

8

핀란드

8

170

741

17,258

경로

9

스웨덴

11

181

1,053

18,311

경로

10

노르웨이

8

189

716

19,027

경로

11

스웨덴

12

201

1,130

20,157

경로

12

덴마크

4

205

400

20,557

경로

13

독일

5

210

476

21,033

경로

14

네델란드

5

215

431

21,464

경로

15

벨기에

3

218

288

21,752

경로

16

프랑스

9

227

869

22,621

경로

17

룩셈부르크

1

228

49

22,670

경로

18

독일

5

233

471

23,141

경로

19

체코

4

237

333

23,474

경로

20

폴란드

8

245

772

24,246

경로

21

리투아니아

2

247

181

24,427

경로

22

벨라루스

6

253

542

24,969

경로

23

우크라이나

6

259

554

25,523

경로

24

몰도바

2

261

144

25,667

경로

25

루마니아

5

266

485

26,152

경로

26

불가리아

3

269

271

26,423

경로

27

세르비아

6

275

528

26,951

경로

28

헝가리

4

279

340

27,291

경로

29

오스트리아

4

283

350

27,641

경로

30

비엔나→케이프타운

3

286

0

27,641

항공

31

남아프리카공화국

11

297

1,058

28,699

경로

32

나미비아

12

309

1,119

29,818

경로

33

보츠와나

8

317

776

30,594

경로

34

남아프리카공화국

7

324

646

31,240

경로

35

스와질랜드

1

325

45

31,285

경로

36

남아프리카공화국

6

331

573

31,858

경로

37

보츠와나

4

335

366

32,224

경로

38

짐바브웨

6

341

559

32,783

경로

39

잠비아

11

352

1,084

33,867

경로

40

말라위

8

360

723

34,590

경로

41

탄자니아

17

377

1,630

36,220

경로

42

케냐

10

387

946

37,166

경로

43

에디오피아

17

404

1,617

38,783

경로

44

수단

17

421

1,604

40,387

경로

45

이집트

13

434

1,222

41,609

경로

46

카이로→튀니스

2

436

0

41,609

항공

47

튀니지

3

439

202

41,811

경로

48

알제리

12

451

1,179

42,990

경로

49

모로코

10

461

982

43,972

경로

50

스페인

4

465

331

44,303

경로

51

포르투갈

6

471

514

44,817

경로

52

스페인

12

483

1,161

45,978

경로

53

프랑스

6

489

533

46,511

경로

54

이탈리아

18

507

1,729

48,240

경로

55

슬로베니아

3

510

203

48,443

경로

56

크로아티아

2

512

117

48,560

경로

57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5

517

411

48,971

경로

58

몬테네그로

2

519

130

49,101

경로

59

알바니아

4

523

347

49,448

경로

60

그리스

14

537

1,347

50,795

경로

61

터키

17

554

1,677

52,472

경로

62

조지아

5

559

438

52,910

경로

63

아제르바이잔

9

568

823

53,733

경로

64

이란

8

576

753

54,486

경로

65

투르크메니스탄

12

588

1,111

55,597

경로

66

우즈베키스탄

7

595

695

56,292

경로

67

카자흐스탄

5

600

485

56,777

경로

68

키르기스스탄

2

602

119

56,896

경로

69

카자흐스탄

3

605

210

57,106

경로

70

알마티→뉴델리

2

607

 

57,106

항공

71

인도

7

614

614

57,720

경로

72

네팔

5

619

488

58,208

경로

73

인도

8

627

783

58,991

경로

74

방글라데시

6

633

508

59,499

경로

75

인도

4

637

370

59,869

경로

76

미얀마

14

651

1,366

61,235

경로

77

태국

8

659

709

61,944

경로

78

라오스

10

669

927

62,871

경로

79

베트남

21

690

2,078

64,949

경로

80

캄보디아

5

695

466

65,415

경로

81

태국

14

709

1,367

66,782

경로

82

말레이시아

10

719

930

67,712

경로

83

싱가포르

1

720

100

67,812

경로

84

싱가포르→자카르타

1

721

 

67,812

항공

85

인도네시아

12

733

1,145

68,957

경로

86

발리→퍼스

1

734

 

68,957

항공

87

호주

48

782

4,712

73,669

경로

88

시드니→크라이스트처치

1

783

 

73,669

항공

89

뉴질랜드

12

795

1,127

74,796

경로

90

오클랜드→우수아이아

3

798

 

74,796

항공

91

아르헨티나

31

829

3,025

77,821

경로

92

우루과이

5

834

448

78,269

경로

93

브라질

11

845

1,049

79,318

경로

94

파라과이

11

856

1,098

80,416

경로

95

볼리비아

16

872

1,520

81,936

경로

96

페루

29

901

2,809

84,745

경로

97

에콰도르

10

911

908

85,653

경로

98

콜롬비아

10

921

937

86,590

경로

99

메델린→파나마시티

1

922

 

86,590

항공

100

파나마

11

933

1,087

87,677

경로

101

코스타리카

6

939

558

88,235

경로

102

니카라과

3

942

300

88,535

경로

103

온두라스

3

945

300

88,835

경로

104

엘살바도르

3

948

275

89,110

경로

105

과테말라

4

952

392

89,502

경로

106

멕시코

37

989

3,655

93,157

경로

107

미국

44

1033

4,318

97,475

경로

108

캐나다

30

1063

2,942

100,417

경로

109

미국

7

1070

664

101,081

경로

110

앵커리지→호놀룰루

2

1072

 

101,081

항공

111

미국

5

1077

250

101,331

경로

112

호놀룰루→인천

2

1079

 

101,331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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