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37일 / 맑음
체르보낙
폴란드 코로나 락다운 조치가 다시 연장되고, 제한조치가 더욱 강화된다. "아, 코로나 끝이없다!"


이동거리
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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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69Km
이동시간
0시간 0분
누적시간
1,929시간

 
락다운연장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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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보낙
 
체르보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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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8Km
 
 

・국가정보 
폴란드, 바르샤바
・여행경보 
-
・언어/통화 
폴란드어, 즈워티(1즈워티=30원)
・예방접종 
-
・유심칩 
30일무제한, 15,000원
・전력전압 
◦2구220
・비자정보 
무사증90일
・대사관 
・긴급연락처 
+48-887-46-0600

 

매일 아침에 일어나 첫 번째로 하는 주폴란드 대사관의 페이스북 접속, 4월 11일까지 내려졌던 이동제한 및 락다운 조치는 2주 동안 더 연장되었다는 뉴스다.

기대했던 공항과 철도의 운행도 26일까지 운행정지가 계속되고, 16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어 위반 시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한다.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태리 등의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질 않고, 북유럽과 러시아까지 확진자가 증가되는 상태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조금 아쉽기는 하다.

프세모도 자고, 자넥도 자고, 나도 잔다. 달콤한 낮잠이다.

오후에 퇴근을 한 카시아와 함께 산책을 한다.

"자넥은 오늘도 힘들어."

 

잡지는커녕 종이신문조차 잘 보지 않는 한국과 달리 러시아나 유럽의 아날로그적인 모습은 정감이 있다.

 

카시아의 버섯수프는 부드럽고 맛이 좋다. 요리를 즐겨하지 않는다는 카시아의 말과 다르게 쉽게쉽게 음식을 잘 만드는 편이다.

 

나른한 봄날의 오후가 느리게 흘러간다.

 

"날이 이렇게 좋은데, 코로나는 언제쯤 끝나는 거야?"

 

폴란드의 코로나 락다운 조치가 길어지고, 느린 시간의 흐름과 달리 하루하루는 빠르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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