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사용할 노트북을 고민하다 털보네 가게에서 판매하는 트윙글 북1 요가를 선택하였다. 인터넷과 여행기록, 사진과 영상편집용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것이기에 고사양의 노트북은 필요하지 않다.


일단, 자전거의 프론트백에 들어갈만한 사이즈와 무게가 중요했고 혹여 분실하더라도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 가격이면 좋겠다 생각하였다.



머리아픈 사양들은 차치하고, 트윙글 요가의 특징은 멀티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고, 터치스크린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화면 액정이 306도 회전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진출처 : 딴지마켓 




게으른 나에게 침대에 누워 테블릿 모드을 이용해 손가락만으로 까닥거리면 되니, 이 기능은 천국의 선물과도 같다. "터치감 좋고!"


왼쪽 측면에는 전원 단자와 USB 3.0 단자, 미니 Hdmi 단자가 있고, 오른쪽 측면에는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USB단자, 이어폰 단자가 있다. 

아쉬운 점은 전원단자 였다. 일상으로 사용할 때는 별 상관이 없지만, 나와같은 장기간 여행자에게 전자기기의 배터리는 해결해야될 숙제이다.


"DC 단자가 아닌 USB 충전방식이였다면 1,000% 대만족 이였을텐데.." 생각하였다.

 

최대 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최대한 배터리를 아껴쓰고 틈틈히 충전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는 수 밖에 없다.




트윙글 북1 요가의 크기는 10.5인치의 아이패드 보다 조금 큰 크기 11.6인치로 일반적인 책 한권의 사이즈이고, 무게는 1.2Kg. 1Kg미만의 유명 고가브랜드 노트북 무게보다 조금 무겁지만 40만원대의 가격으로 이정도면 호사에 가깝다.



미러캐트스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핸드폰은 물론 TV나 프로젝트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여행중 쓸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트윙글 북1 요가는 기본적으로 셀러론 아폴로레이크 1.1G / 4G RAM / 64G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다. 저장공간의 부족이나 속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면 추가로 SSD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노트북 뒷면에 SSD 슬롯이 구성되어 있다.


여행중 외장하드를 별도로 가지고 갈 것이기에 기본사양으로 구매를 했다. 필요하다면 추후에 250G SSD를 장착하여 사용할 것이다.



매끈한 블랙 알루미늄 메탈 바디로 심플하고 디자인 좋은 트윙글 북1 요가. 제품 소개만큼 부팅속도, 발열, 소음 등이 만족할정도로 좋았다.

털보네 가게에서 구매하니 사은품으로 미니 무선 마우스와 트윙글 터치 패스 USB 지문인식기도 추가로 넣어주었다. "감사!"


정도 포스팅을 위해 털보네 가게에 다시 들어가니 내가 구매할 때보다 노트북과 SSD의 가격이 조금 내려갔다. 한정판매라고 하니 필요하신 분은 서둘러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트윙글 북1 요가는 정품 윈도우10 홈의 설치를 포함하여 379,000원에 딴지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추가SSD 250G 장착시 109,000원 별도.


"여행가긴중 고장나지 말고, 모든 기록들을 남겨줘.."




・제조사
모두시스
・구매처
・홈페이지
・전화번호
1800-7574
・제품명
트윙글 북1 요가
・가격정보
379,000원



 

 


 

 

 

 

 

 


+ Recent posts